[여기는 충주] 음성군, 내년도 예산 8,184억 원 편성…27억 원 감소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음성군이 내년도 8,184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7억 원 줄어든 규모로, 분야별로는 사회복지와 보건복지에 2,356억 원, 환경 분야에 1,474억 원 등입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기초 연금에 632억 원,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109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충주시, 전통시장 ‘실시간 온라인 소통 판매’ 추진

충주시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소통 판매를 추진합니다.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와 사과 등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를 온라인 쇼핑몰 방송에서 실시간 판매하는데요.

판매 품목과 방송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중원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충주시, 일반음식점 ‘K급 소화기’ 구입비 지원

충주시가 일반음식점 3,800여 곳을 대상으로 주방 화재 제압에 효과가 있는 'K급 소화기'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K급 소화기는 유막층 형성을 통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소화기로, 업소당 1대씩, 소화기 구입비의 80%가 지원됩니다.

지원 희망 업소는 충주시외식업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단양군, 겨울철 도로 제설 비상근무 체제 돌입

단양군이 겨울철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비상근무 체재에 돌입합니다.

군은 이 기간 제설 장비와 150여 대와 염화칼슘 85톤 등을 투입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11개 노선, 260km 구간을 관리할 예정인데요.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도로관리사업소,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도 구축해 대설 대책도 함께 마련할 방침입니다.

제천시, 2023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제천시가 충청북도의 노인일자리 창출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시는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150개를 창출하고, 3,3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