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트릭’ 벨기에 루카쿠 유로 예선 최다골 신기록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루카쿠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전반에만 4골을 터트렸습니다.

팀 승리를 이끈 루카쿠는 대회 예선 최다 골 기록도 갈아치웠는데요,

기록적인 장면 보실까요?

전반 17분 루카쿠의 첫 골은 서른 살 연륜이 돋보였는데요,

제공권보다 타이밍으로 만든 헤더.

전반 24분 상대의 경고 누적 퇴장에 루카쿠 득점이 더 쉬워진 걸까요,

1분 만에 추가 골을 뽑고, 5분 뒤 또 한 번 골망을 흔듭니다.

이렇게 해트트릭을 완성하네요.

그리고 10분도 안 됐는데 또 득점을 신고하는 루!카!쿠!

전반에만 4골을 넣고 후반은 푹 쉰 루카쿠.

루카쿠는 이번 예선에서만 총 14골을 기록해 역대 유로 예선 최다 득점자가 됐습니다.

아들 생일에 팀 완승과 신기록 작성까지 좋은 일이 가득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