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 개최…“북한 ‘정찰위성’ 준비 동향 점검”

입력 2023.11.21 (06:05) 수정 2023.11.2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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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를 개최하고 북한의 동향을 살폈습니다.

북한이 도발에 나서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점검에 나선 겁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의 '군사 정찰 위성' 발사 등 도발 가능성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 동안 범정부 차원의 안보 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상임위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실효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의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한미 동맹과 한미일 공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이른바 '레드라인'으로 보고 있어, 만약 강행될 경우 9.19 남북군사합의도 어떤 방식이든 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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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SC 상임위 개최…“북한 ‘정찰위성’ 준비 동향 점검”
    • 입력 2023-11-21 06:05:50
    • 수정2023-11-21 07: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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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은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를 개최하고 북한의 동향을 살폈습니다.

북한이 도발에 나서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점검에 나선 겁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실은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의 '군사 정찰 위성' 발사 등 도발 가능성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기간 동안 범정부 차원의 안보 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상임위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영호 통일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실효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의 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한미 동맹과 한미일 공조,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이른바 '레드라인'으로 보고 있어, 만약 강행될 경우 9.19 남북군사합의도 어떤 방식이든 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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