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위안부’ 피해자 손해배상 오늘 항소심 선고
입력 2023.11.23 (12:38)
수정 2023.11.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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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민사합의33부는 오늘 오후 2시,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16명이 일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선고기일을 엽니다.
오늘 선고되는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의 핵심은 국가가 개입한 조직적 범죄에 대해 '국가면제'를 인정할 수 있느냐 여부입니다.
2019년 1심 재판부는 "외국인 일본을 상대로 그 주권적 행위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면서 '국가면제'를 인정하며 피해자들의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오늘 선고되는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의 핵심은 국가가 개입한 조직적 범죄에 대해 '국가면제'를 인정할 수 있느냐 여부입니다.
2019년 1심 재판부는 "외국인 일본을 상대로 그 주권적 행위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면서 '국가면제'를 인정하며 피해자들의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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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고법, ‘위안부’ 피해자 손해배상 오늘 항소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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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3 12:38:22
- 수정2023-11-23 12:48:09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12/2023/11/23/170_7824882.jpg)
서울고등법원 민사합의33부는 오늘 오후 2시,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16명이 일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선고기일을 엽니다.
오늘 선고되는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의 핵심은 국가가 개입한 조직적 범죄에 대해 '국가면제'를 인정할 수 있느냐 여부입니다.
2019년 1심 재판부는 "외국인 일본을 상대로 그 주권적 행위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면서 '국가면제'를 인정하며 피해자들의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오늘 선고되는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의 핵심은 국가가 개입한 조직적 범죄에 대해 '국가면제'를 인정할 수 있느냐 여부입니다.
2019년 1심 재판부는 "외국인 일본을 상대로 그 주권적 행위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면서 '국가면제'를 인정하며 피해자들의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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