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전장연 지하철 시위 원천봉쇄…무관용 원칙”

입력 2023.11.23 (13:11) 수정 2023.11.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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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0일부터 재개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시위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시위대의 역사 진입을 차단하고 진입 시 승강장 안전문 개폐를 중단하는 등 승차 제한에 나서며, 모든 불법 행위에 법적 조치를 취하는 내용의 3단계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경찰의 시설 보호가 이뤄지면 지하철 내에서는 시위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장연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주장하며 서울 지하철에서 시위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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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 “전장연 지하철 시위 원천봉쇄…무관용 원칙”
    • 입력 2023-11-23 13:11:56
    • 수정2023-11-23 13: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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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0일부터 재개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시위를 원천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시위대의 역사 진입을 차단하고 진입 시 승강장 안전문 개폐를 중단하는 등 승차 제한에 나서며, 모든 불법 행위에 법적 조치를 취하는 내용의 3단계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경찰의 시설 보호가 이뤄지면 지하철 내에서는 시위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장연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주장하며 서울 지하철에서 시위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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