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W] 이번엔 조달청 전산망 외

입력 2023.11.23 (23:33) 수정 2023.11.23 (23: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추린 뉴스 전해드리는 큐레이터W입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전산망 먹통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이번엔 조달청 전산망

지난주 민원 서비스 먹통 사태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죠.

어제 주민등록시스템에 이어 오늘은 조달청 전산망이 먹통이 됐습니다.

정부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접속이 지연된 건 오전 9시 19분부터 약 1시간입니다.

일부 서비스 처리에 차질을 빚었는데, 입찰 공고 천6백여 건이 연기됐습니다.

조달청은 원인을 분석 중인데요.

일단 해외에서의 집중적인 접속 때문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앞 나이트클럽?

대구에서 개장을 준비 중인 한 나이트클럽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장소가 문제인데, 바로 초등학교 근처입니다.

개장을 앞둔 한 대형 나이트클럽입니다.

영업장 면적만 2천백여 제곱미터로 대구 최대 수준입니다.

[석지윤/학부모 : "교육적, 시각적으로 많이 걱정돼요. 전부 짧은 옷, 아니면 화장 진한 사람들, 그리고 다들 담배를 피우고 계실 거예요. 그런 모습들이 과연 우리 아이들한테 괜찮을까요?"]

학교와 나이트클럽의 직선거리는 66미터, 교육청 심의를 통과했는데, 영업시간이 등·하교 시간과 겹치지 않는다는 것 등이 이유였습니다.

학부모들은 개장을 막기 위해 집회와 서명에 나설 예정입니다.

시민이 불길 뚫고 구조

어젯밤 부산에서 택시가 건물을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불길을 뚫고 기사를 구해낸 건 한 용감한 시민이었습니다.

택시가 굉음을 내며 건물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전기차인 택시는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입니다.

그 순간 길 건너에서 달려온 남성이 택시 안 운전자를 끌어냅니다.

주변을 산책하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입니다.

70대 운전자는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큐레이터W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큐레이터 W] 이번엔 조달청 전산망 외
    • 입력 2023-11-23 23:33:13
    • 수정2023-11-23 23:48:21
    뉴스라인 W
간추린 뉴스 전해드리는 큐레이터W입니다.

먼저 연일 계속되는 전산망 먹통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이번엔 조달청 전산망

지난주 민원 서비스 먹통 사태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죠.

어제 주민등록시스템에 이어 오늘은 조달청 전산망이 먹통이 됐습니다.

정부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접속이 지연된 건 오전 9시 19분부터 약 1시간입니다.

일부 서비스 처리에 차질을 빚었는데, 입찰 공고 천6백여 건이 연기됐습니다.

조달청은 원인을 분석 중인데요.

일단 해외에서의 집중적인 접속 때문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앞 나이트클럽?

대구에서 개장을 준비 중인 한 나이트클럽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장소가 문제인데, 바로 초등학교 근처입니다.

개장을 앞둔 한 대형 나이트클럽입니다.

영업장 면적만 2천백여 제곱미터로 대구 최대 수준입니다.

[석지윤/학부모 : "교육적, 시각적으로 많이 걱정돼요. 전부 짧은 옷, 아니면 화장 진한 사람들, 그리고 다들 담배를 피우고 계실 거예요. 그런 모습들이 과연 우리 아이들한테 괜찮을까요?"]

학교와 나이트클럽의 직선거리는 66미터, 교육청 심의를 통과했는데, 영업시간이 등·하교 시간과 겹치지 않는다는 것 등이 이유였습니다.

학부모들은 개장을 막기 위해 집회와 서명에 나설 예정입니다.

시민이 불길 뚫고 구조

어젯밤 부산에서 택시가 건물을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불길을 뚫고 기사를 구해낸 건 한 용감한 시민이었습니다.

택시가 굉음을 내며 건물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전기차인 택시는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입니다.

그 순간 길 건너에서 달려온 남성이 택시 안 운전자를 끌어냅니다.

주변을 산책하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입니다.

70대 운전자는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큐레이터W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