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 발칵…몰래 수하물 컨베이어벨트에 탄 3살 아이 [잇슈 SNS]

입력 2023.11.24 (06:50) 수정 2023.11.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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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용객이 수만 명 달하는 공항에선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곤 하는데요.

칠레의 한 공항에선 한 아이의 돌발 행동으로 공항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고 합니다.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의 체크인 카운터인데요.

이때 한 남자 아이가 몰래 카운터 뒤로 들어오더니 수하물을 실어나르는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탑니다.

누가 알아챌 틈도 없이 아이는 순식간에 수하물 분류실로 떠밀려 내려왔는데요.

자기 몸집만 한 트렁크들과 함께 아이의 위험천만한 여행이 계속되던 그 순간, 뒤늦게 아이를 발견한 공항 직원 두 명이 뛰어들어 가까스로 아이를 구출해냅니다.

세 살배기인 이 남자 아이는 가족들과 카운터 직원들이 탑승 수속을 밟느라 정신없는 사이 이런 돌발 행동을 벌였다는데요.

공항 측은 즉각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고요.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하물 시스템과 안전 보안 절차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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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4 06:50:07
    • 수정2023-11-24 07: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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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용객이 수만 명 달하는 공항에선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곤 하는데요.

칠레의 한 공항에선 한 아이의 돌발 행동으로 공항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고 합니다.

칠레 산티아고 국제공항의 체크인 카운터인데요.

이때 한 남자 아이가 몰래 카운터 뒤로 들어오더니 수하물을 실어나르는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탑니다.

누가 알아챌 틈도 없이 아이는 순식간에 수하물 분류실로 떠밀려 내려왔는데요.

자기 몸집만 한 트렁크들과 함께 아이의 위험천만한 여행이 계속되던 그 순간, 뒤늦게 아이를 발견한 공항 직원 두 명이 뛰어들어 가까스로 아이를 구출해냅니다.

세 살배기인 이 남자 아이는 가족들과 카운터 직원들이 탑승 수속을 밟느라 정신없는 사이 이런 돌발 행동을 벌였다는데요.

공항 측은 즉각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고요.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하물 시스템과 안전 보안 절차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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