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원장 “‘노란봉투법’ 조속 시행해야”…일부 위원 반발

입력 2023.11.24 (12:26) 수정 2023.11.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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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조속한 시행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송 위원장은 어제 "인권위는 그간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사용자 정의 규정에 포함되도록 개정할 것을 권고해왔다"며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희망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위 김용원·이충상 상임위원은 어제 오후 성명을 내고 송 위원장이 상임위 의결을 거치지 않고 성명을 발표했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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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원장 “‘노란봉투법’ 조속 시행해야”…일부 위원 반발
    • 입력 2023-11-24 12:26:03
    • 수정2023-11-24 12: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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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조속한 시행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송 위원장은 어제 "인권위는 그간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을 사용자 정의 규정에 포함되도록 개정할 것을 권고해왔다"며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희망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위 김용원·이충상 상임위원은 어제 오후 성명을 내고 송 위원장이 상임위 의결을 거치지 않고 성명을 발표했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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