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개최지 결정 D-3, 한마음으로 염원

입력 2023.11.25 (21:28) 수정 2023.11.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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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30 부산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우리 정부 유치단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부산에서도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응원전에 나선 시민들은 엑스포가 가져다줄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며 유치 성공을 한마음으로 염원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치를 위하여 다함께 나가자, 2030 부산월드 엑스포"]

엑스포 유치송에 맞춰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칩니다.

힘차게 날아오르는 종이비행기에는 유치를 염원하는 저마다의 소망이 새겨져있습니다.

파리 현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엑스포 유치단에까지 부산의 응원 열기가 닿기를 바라는 간절함도 담았습니다.

[남화진/부산시 부산진구 : "우리의 꿈이 실현되고, 덩달아 같이 응원할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시민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엑스포 유치로 인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 상승과 국가의 균형발전이라는 효과를 꾀하는 것은 물론, 젊은이들이 몰리는 활기 찬 도시의 모습을 꿈꾸고 있습니다.

[권일곤/대학생 : "개최가 되면 일자리도 늘어나고 주변 친구들이 부산에 좀더 오랫동안 정착할 수 있는 그런 발판이 마련되기 때문에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지훈/(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주무관 : "시민분들도 반드시 엑스포를 개최해서 우리 부산이 조금 더 크게,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엑스포 유치의 최적지는 부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한 공공기관은 오늘부터 외벽에 레이져쇼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3,000일 넘겨 숨가쁘게 달려왔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장정.

그 마무리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의 응원 열기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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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포 개최지 결정 D-3, 한마음으로 염원
    • 입력 2023-11-25 21:28:12
    • 수정2023-11-25 22:13:50
    뉴스9(부산)
[앵커]

2030 부산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우리 정부 유치단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부산에서도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응원전에 나선 시민들은 엑스포가 가져다줄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며 유치 성공을 한마음으로 염원했습니다.

김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치를 위하여 다함께 나가자, 2030 부산월드 엑스포"]

엑스포 유치송에 맞춰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칩니다.

힘차게 날아오르는 종이비행기에는 유치를 염원하는 저마다의 소망이 새겨져있습니다.

파리 현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엑스포 유치단에까지 부산의 응원 열기가 닿기를 바라는 간절함도 담았습니다.

[남화진/부산시 부산진구 : "우리의 꿈이 실현되고, 덩달아 같이 응원할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는 한 시민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엑스포 유치로 인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 상승과 국가의 균형발전이라는 효과를 꾀하는 것은 물론, 젊은이들이 몰리는 활기 찬 도시의 모습을 꿈꾸고 있습니다.

[권일곤/대학생 : "개최가 되면 일자리도 늘어나고 주변 친구들이 부산에 좀더 오랫동안 정착할 수 있는 그런 발판이 마련되기 때문에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지훈/(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주무관 : "시민분들도 반드시 엑스포를 개최해서 우리 부산이 조금 더 크게,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엑스포 유치의 최적지는 부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한 공공기관은 오늘부터 외벽에 레이져쇼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3,000일 넘겨 숨가쁘게 달려왔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장정.

그 마무리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부산의 응원 열기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원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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