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쓰려져도 풀타임, 이강인은 한경기 휴식

중국전을 마친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리그 경기를 치렀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혹사우려속에 쓰러지고도 풀타임을 소화한 반면, 파리생제르맹의 이강인에게는 휴식이 주어졌습니다.

전반 14분, 김민재가 공중에서 상대 공격수와 충돌한 뒤 중심을 잃고 쓰러집니다.

허리에 강한 충격이 가해진 아찔한 상황, 김민재는 얼굴을 찡그리며 한참을 괴로워했습니다.

하지만 의료진의 점검을 받은 김민재는 일어나서 경기에 임했고,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뮌헨은 전반 20분에 터진 케인의 결승골을 잘 지켜 승리를 거뒀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AS모나코를 5대 2로 크게 이기면서, 교체멤버로 대기한 이강인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강인은 경기뒤 음바페, 하키미와 즐겁게 어울리며 6연승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골문을 비운 골키퍼를 보고, 호날두가 먼 거리에서 환상적인 로빙슛을 선보입니다.

30M거리에서 넣은 멋진 골, 다시 봐도 절묘한 기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