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0초에 276회’ 세계 줄넘기 대회 우승 차지

입력 2023.11.27 (09:46) 수정 2023.1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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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줄넘기 대회에서 17살의 중국 청소년들이 놀라운 성적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리포트]

두 명이 마주 서서 두 개의 줄넘기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나머지 한 명이 줄을 넘는 '더블더치'.

줄을 넘는 속도가 너무 빨라 말 그대로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이 팀은 30초에 276회의 점프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황쥔카이/줄넘기 선수 : "셋이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훈련했습니다. 서로 잘 아는 사이라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우승이 이들의 최고 기록은 아닌데요.

지난 2019년 세계 줄넘기 대회에서 초당 9.6회의 성적으로 세계 기록을 깨고 기네스북에 오른 경력이 있습니다.

가운데서 줄을 넘는 황쥔카이군은 중국의 줄넘기 신동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황군은 올해 고3 수험생이 됐지만 어려서부터 함께 훈련을 받아온 친구들과 더 노력해서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워보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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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30초에 276회’ 세계 줄넘기 대회 우승 차지
    • 입력 2023-11-27 09:46:16
    • 수정2023-11-27 09: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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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줄넘기 대회에서 17살의 중국 청소년들이 놀라운 성적으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리포트]

두 명이 마주 서서 두 개의 줄넘기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나머지 한 명이 줄을 넘는 '더블더치'.

줄을 넘는 속도가 너무 빨라 말 그대로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이 팀은 30초에 276회의 점프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황쥔카이/줄넘기 선수 : "셋이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훈련했습니다. 서로 잘 아는 사이라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우승이 이들의 최고 기록은 아닌데요.

지난 2019년 세계 줄넘기 대회에서 초당 9.6회의 성적으로 세계 기록을 깨고 기네스북에 오른 경력이 있습니다.

가운데서 줄을 넘는 황쥔카이군은 중국의 줄넘기 신동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황군은 올해 고3 수험생이 됐지만 어려서부터 함께 훈련을 받아온 친구들과 더 노력해서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워보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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