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즈 넘버 원”…오늘 밤 마지막 PT 직후 투표 돌입

입력 2023.11.28 (19:01) 수정 2023.11.28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밤 2030 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마지막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됩니다.

프랑스 파리 현지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결전의 날이 다가왔는데, 지금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부산 엑스포 홍보존, '비스트로 부산'에 나와 있습니다.

부산시가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장 진입로에 있는 한 카페를 통째로 빌려 마련했습니다.

지금 이곳엔 시민단체와 부산시 관계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온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사흘 동안 파리 곳곳을 돌며 열띤 홍보전을 벌였는데요.

어젯밤엔 센강 유람선에서 청사초롱을 밝히며 마지막까지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두 손을 모으고 부산 유치를 염원하며 최종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투표 결과를 생중계로 지켜볼 예정입니다.

[앵커]

엑스포 개최지 결정은 언제쯤 결과가 발표되나요?

[기자]

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는 이곳에서 200미터 가량 떨어진 총회장에서 두 시간 전쯤부터 열리고 있는데요.

엑스포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절차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반쯤부터 시작됩니다.

기호 1번 부산에 이어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순으로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투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어 20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갖고 오후 3시쯤 회원국 투표단이 총회장에 다시 입장하게 됩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대표로 3명이 들어가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고요.

우리 측 프레젠테이션 연사들은 장내 별도 공간에서 개최지 선정 결과를 지켜보고 결과가 나오면 소감과 소회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대역전극을 노리는 부산의 운명이 바로 이곳에서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파리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이은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이즈 넘버 원”…오늘 밤 마지막 PT 직후 투표 돌입
    • 입력 2023-11-28 19:01:30
    • 수정2023-11-28 19:44:29
    뉴스 7
[앵커]

오늘 밤 2030 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마지막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됩니다.

프랑스 파리 현지 연결합니다.

최위지 기자! 결전의 날이 다가왔는데, 지금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부산 엑스포 홍보존, '비스트로 부산'에 나와 있습니다.

부산시가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장 진입로에 있는 한 카페를 통째로 빌려 마련했습니다.

지금 이곳엔 시민단체와 부산시 관계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온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사흘 동안 파리 곳곳을 돌며 열띤 홍보전을 벌였는데요.

어젯밤엔 센강 유람선에서 청사초롱을 밝히며 마지막까지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두 손을 모으고 부산 유치를 염원하며 최종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투표 결과를 생중계로 지켜볼 예정입니다.

[앵커]

엑스포 개최지 결정은 언제쯤 결과가 발표되나요?

[기자]

네,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자정을 전후해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는 이곳에서 200미터 가량 떨어진 총회장에서 두 시간 전쯤부터 열리고 있는데요.

엑스포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절차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9시 반쯤부터 시작됩니다.

기호 1번 부산에 이어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순으로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투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어 20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갖고 오후 3시쯤 회원국 투표단이 총회장에 다시 입장하게 됩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대표로 3명이 들어가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고요.

우리 측 프레젠테이션 연사들은 장내 별도 공간에서 개최지 선정 결과를 지켜보고 결과가 나오면 소감과 소회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대역전극을 노리는 부산의 운명이 바로 이곳에서 결정됩니다.

지금까지 파리에서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영상편집:김인수/자료조사:이은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