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오늘 추위 절정…충남·호남·제주에 눈

입력 2023.11.30 (06:46) 수정 2023.11.3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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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1월의 마지막 날 강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어제보다 3도 정도 낮고, 올가을 들어서는 가장 춥습니다.

찬 바람이 강해서 현재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출근길 보온에 꼭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 경북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현재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인데요.

특히 강원도 설악산은 강풍으로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추위 속에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에 많게는 10cm 이상, 호남 서부에 2~7cm 정도입니다.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서 조심히 이동해야겠습니다.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은 건조 특보가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닌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6.8도, 춘천 영하 8.3도, 대전은 영하 4.9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가 영하 2.2도, 대구 영하 1.3도, 창원은 영하 0.6도로 남부지방도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0도 예상되고요.

인천은 영하 1도로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가 3도, 대구 4도, 부산은 7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가 계속되다가 일요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가 점차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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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날씨] 오늘 추위 절정…충남·호남·제주에 눈
    • 입력 2023-11-30 06:46:05
    • 수정2023-11-30 0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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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1월의 마지막 날 강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어제보다 3도 정도 낮고, 올가을 들어서는 가장 춥습니다.

찬 바람이 강해서 현재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출근길 보온에 꼭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 경북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은 현재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인데요.

특히 강원도 설악산은 강풍으로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추위 속에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도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에 많게는 10cm 이상, 호남 서부에 2~7cm 정도입니다.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서 조심히 이동해야겠습니다.

눈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은 건조 특보가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닌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6.8도, 춘천 영하 8.3도, 대전은 영하 4.9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남부지방은 전주가 영하 2.2도, 대구 영하 1.3도, 창원은 영하 0.6도로 남부지방도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0도 예상되고요.

인천은 영하 1도로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가 3도, 대구 4도, 부산은 7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가 계속되다가 일요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가 점차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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