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재선거 공천 진통

입력 2005.10.05 (22:11)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는 26일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의 후보공천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등 공천 진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현석 기자의 보도 입니다.

<리포트>

공천 탈락에 반발해 한나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사덕 전 의원, 함께 탈락한 김을동 운영위원이 홍후보의 선거 진영에 합류함으로서 경기도 광주지역 판세에 큰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홍사덕(무소속 출마 예상자): "공천 심사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있어써...무소속 출마를 결심.."

한나라당 대구동을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15명의 후보중에도 두세명은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후보공천신청도 하지 않았던 박근혜 대표의 비서실장을 그것도 비례대표까지 사퇴시켜가며 전략공천한데 따른 반발입니다

<인터뷰> 유승민(한나라당 후보): "그 분들에게 전화해서...미안하다고 말하고 도와달라고 말하고 있다."

다른야당과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공천잡음과 무소속 변수가 어떤 판도변화를 가져올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철(열린우리당 후보): "한나라당 성향의 후보가 난립되고 지역개발 공약이 되면...자신있다."

오는 26일 재선거가 주는 정치적 의미가 적지않은데다 야당강세지역에서 공천잡음이 일면서 선거전은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나라당 재선거 공천 진통
    • 입력 2005-10-05 21:36:3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26일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의 후보공천에서 떨어진 사람들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등 공천 진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현석 기자의 보도 입니다. <리포트> 공천 탈락에 반발해 한나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사덕 전 의원, 함께 탈락한 김을동 운영위원이 홍후보의 선거 진영에 합류함으로서 경기도 광주지역 판세에 큰 변수로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홍사덕(무소속 출마 예상자): "공천 심사과정에서 많은 문제가 있어써...무소속 출마를 결심.." 한나라당 대구동을 공천심사에서 탈락한 15명의 후보중에도 두세명은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후보공천신청도 하지 않았던 박근혜 대표의 비서실장을 그것도 비례대표까지 사퇴시켜가며 전략공천한데 따른 반발입니다 <인터뷰> 유승민(한나라당 후보): "그 분들에게 전화해서...미안하다고 말하고 도와달라고 말하고 있다." 다른야당과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의 공천잡음과 무소속 변수가 어떤 판도변화를 가져올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강철(열린우리당 후보): "한나라당 성향의 후보가 난립되고 지역개발 공약이 되면...자신있다." 오는 26일 재선거가 주는 정치적 의미가 적지않은데다 야당강세지역에서 공천잡음이 일면서 선거전은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