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은 뒤 점차 흐려져, 모레 전국 비

입력 2005.10.05 (22:07)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사이에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오늘 아침 대관령이 1.7도, 서울이 11도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북쪽의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영향을 주었기때문인데요,
예년보다 2도정도 낮은 기온입니다.
또 강원 산간엔 첫 서리가 관측됐는데요, 내일도 내륙산간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아침에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대관령이 3도, 서울과 대구가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오후늦게부터는 하늘이 점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에 구름이 많은 모습입니다.
또 제주도지역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동해상으로 물러나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오후 늦게 부터는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11도, 대전,전주가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23도, 전주, 광주가 25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남부지방은 3,4도 정도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가까이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의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비가 그친뒤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20도안팎에 머물러 가을이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맑은 뒤 점차 흐려져, 모레 전국 비
    • 입력 2005-10-05 21:53:3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하루 사이에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오늘 아침 대관령이 1.7도, 서울이 11도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북쪽의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영향을 주었기때문인데요, 예년보다 2도정도 낮은 기온입니다. 또 강원 산간엔 첫 서리가 관측됐는데요, 내일도 내륙산간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내일아침에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대관령이 3도, 서울과 대구가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오후늦게부터는 하늘이 점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에 구름이 많은 모습입니다. 또 제주도지역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차 동해상으로 물러나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오후 늦게 부터는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11도, 대전,전주가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23도, 전주, 광주가 25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남부지방은 3,4도 정도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가까이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의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비가 그친뒤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20도안팎에 머물러 가을이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