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오늘 개막

입력 2023.11.30 (12:39) 수정 2023.12.01 (09: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선 기후변화가 불러온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을 위해 잘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오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립니다.

파리협정 이후 최초로 전 지구적 이행점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까요?

오늘 두바이에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198개 당사국 대표단 등 7만여 명이 모여, 다음 달 12일까지 약 2주간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엽니다.

앞서 2015년 12월 파리협정 당시 국제사회는 지구 평균 온도가 1800년대 후반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보다 1.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런 목표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평가·점검하고, 탄소 감축 계획의 보완 등을 논의하는 게 이번 총회의 핵심 안건입니다.

올해 세계기상기구가 앞으로 4년 내에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이 1.5도가 넘을 가능성을 66%로 전망하면서, 이번 총회의 논의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는 말한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오늘 개막
    • 입력 2023-11-30 12:39:01
    • 수정2023-12-01 09:26:16
    뉴스 12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선 기후변화가 불러온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을 위해 잘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오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립니다.

파리협정 이후 최초로 전 지구적 이행점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까요?

오늘 두바이에선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198개 당사국 대표단 등 7만여 명이 모여, 다음 달 12일까지 약 2주간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엽니다.

앞서 2015년 12월 파리협정 당시 국제사회는 지구 평균 온도가 1800년대 후반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보다 1.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런 목표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평가·점검하고, 탄소 감축 계획의 보완 등을 논의하는 게 이번 총회의 핵심 안건입니다.

올해 세계기상기구가 앞으로 4년 내에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이 1.5도가 넘을 가능성을 66%로 전망하면서, 이번 총회의 논의 결과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