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산청 수도관 파열…12시간 만에 복구 외

어젯밤(29일) 10시쯤 산청군 생초정수장 본관 수도관이 파열돼 산청읍과 오부면 등 4개 읍·면 4천여 가구에 12시간가량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산청군은 수도관 이음새 부분에서 파열이 발생된 것으로 파악하고, 오늘(30일) 오전 10시쯤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청군은 지난달에도 수도관 파열로 물 공급이 중단됐었습니다.

KAI, 119구조본부와 ‘수리온 헬기’ 납품 계약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중앙119구조본부와 수리온 헬기 2대 납품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금액은 620억 원 규모이며, 납품되는 헬기는 산악 구조와 구급 환자 이송, 대형화재 진화 등에 투입됩니다.

KAI가 국내 처음 개발한 기동헬기 수리온은 최근 10년 동안 해경과 소방 등에 모두 32대가 계약됐습니다.

검찰, 10대 가수 스토킹 60대 불구속 기소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10대 대중가수 A양과 그 가족을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60대 B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B씨는 지난 5월부터 A양이 다니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거나 가족에게 여러 차례 전화한 데 이어, 인터넷 댓글에 A양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적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B씨가 피해자에게 접근할 수 없도록 잠정조치 결정도 내렸습니다.

하동군, ‘이병주 문학 큰잔치’ 12월 2일 열어

하동군이 다음 달 2일 북천면 이병주 문학관에서 이병주 문학 큰잔치를 엽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이병주 소설 명문장 낭독회와 경남소설가협회 회원들의 소설 세미나, 마산무용단의 춤 공연 등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