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높이 20m 빙하 폭포서 카약 타고 수직 다이빙

입력 2023.12.01 (11:01) 수정 2023.12.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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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대지 위에 구불구불 뻗은 푸른빛 물줄기를 따라 힘차게 노를 젓는 카약 선수!

거센 급류와 미로 같은 얼음 동굴을 숱하게 넘어선 순간, 어마어마한 도전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요.

바다로 떨어지는 높이 20 미터 빙하 폭포에서 카약과 한 몸이 된 채 망설임 없이 수직 낙하합니다.

천혜의 장관과 극한의 도전이 어우러진 이곳!

북극점과 가장 가까운 섬인 노르웨이령의 스발바르 제도입니다.

전체 면적의 85%가 빙하로 덮여있는 만큼 독특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그 풍광을 무대 삼아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의 카약 선수와 영상 제작진이 이전에 없던 카약 모험에 나섰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번 모험을 위해 사다리를 타고 만년설 위로 올라간 뒤, 카약을 띄울만한 빙하 개울까지 11km 거리를 걸어갔다는데요.

이런 대장정 끝에 빙하 폭포에서 멋진 하강 장면을 보여준 카약 선수는 마치 다른 우주 행성에서 카약을 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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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더뉴스] 높이 20m 빙하 폭포서 카약 타고 수직 다이빙
    • 입력 2023-12-01 11:01:35
    • 수정2023-12-01 11:04:09
    지구촌뉴스
새하얀 대지 위에 구불구불 뻗은 푸른빛 물줄기를 따라 힘차게 노를 젓는 카약 선수!

거센 급류와 미로 같은 얼음 동굴을 숱하게 넘어선 순간, 어마어마한 도전이 눈 앞에 펼쳐지는데요.

바다로 떨어지는 높이 20 미터 빙하 폭포에서 카약과 한 몸이 된 채 망설임 없이 수직 낙하합니다.

천혜의 장관과 극한의 도전이 어우러진 이곳!

북극점과 가장 가까운 섬인 노르웨이령의 스발바르 제도입니다.

전체 면적의 85%가 빙하로 덮여있는 만큼 독특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그 풍광을 무대 삼아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의 카약 선수와 영상 제작진이 이전에 없던 카약 모험에 나섰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번 모험을 위해 사다리를 타고 만년설 위로 올라간 뒤, 카약을 띄울만한 빙하 개울까지 11km 거리를 걸어갔다는데요.

이런 대장정 끝에 빙하 폭포에서 멋진 하강 장면을 보여준 카약 선수는 마치 다른 우주 행성에서 카약을 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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