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이상민 탈당·‘출마 러시’…혼돈의 대전 유성구을
입력 2023.12.04 (21:40)
수정 2023.12.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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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유성에서만 내리 5선을 한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해 더 이상의 노력은 소용없다고 밝혔는데, 무주공산이 된 유성구을에 후보군이 몰리며 총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적인 비명계,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 가운데 첫 탈당입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변질돼 더 이상의 기대와 노력은 소용이 없다며 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꿈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도 덧붙였는데 구체적인 행보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6선에 성공해 국회의장이 되고 싶다는 열망을 밝혔는데 무소속 출마부터 국민의힘 입당, 신당 합류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상태입니다.
이 의원의 탈당으로 무주공산이 된 대전 유성구을에는 후보군이 몰리면서 총선 구도는 그야말로 안갯속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협위원장이었던 정상철 전 충남대총장이 자진사퇴한 가운데 퇴임을 앞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석봉/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 "필요하면 경선을 하는 거고, 지금은 총선 승리가 중요한 거지 지금 누가 되고 누가 안 되고 그것은 중요하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경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김찬훈 대전YMCA 이사장,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정의당에서는 김윤기 전 정의당 부대표가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대전 서구갑과 함께 유성구을에서도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대전 유성에서만 내리 5선을 한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해 더 이상의 노력은 소용없다고 밝혔는데, 무주공산이 된 유성구을에 후보군이 몰리며 총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적인 비명계,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 가운데 첫 탈당입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변질돼 더 이상의 기대와 노력은 소용이 없다며 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꿈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도 덧붙였는데 구체적인 행보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6선에 성공해 국회의장이 되고 싶다는 열망을 밝혔는데 무소속 출마부터 국민의힘 입당, 신당 합류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상태입니다.
이 의원의 탈당으로 무주공산이 된 대전 유성구을에는 후보군이 몰리면서 총선 구도는 그야말로 안갯속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협위원장이었던 정상철 전 충남대총장이 자진사퇴한 가운데 퇴임을 앞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석봉/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 "필요하면 경선을 하는 거고, 지금은 총선 승리가 중요한 거지 지금 누가 되고 누가 안 되고 그것은 중요하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경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김찬훈 대전YMCA 이사장,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정의당에서는 김윤기 전 정의당 부대표가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대전 서구갑과 함께 유성구을에서도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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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04 22:06:57

[앵커]
대전 유성에서만 내리 5선을 한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해 더 이상의 노력은 소용없다고 밝혔는데, 무주공산이 된 유성구을에 후보군이 몰리며 총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적인 비명계,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 가운데 첫 탈당입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변질돼 더 이상의 기대와 노력은 소용이 없다며 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꿈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도 덧붙였는데 구체적인 행보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6선에 성공해 국회의장이 되고 싶다는 열망을 밝혔는데 무소속 출마부터 국민의힘 입당, 신당 합류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상태입니다.
이 의원의 탈당으로 무주공산이 된 대전 유성구을에는 후보군이 몰리면서 총선 구도는 그야말로 안갯속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협위원장이었던 정상철 전 충남대총장이 자진사퇴한 가운데 퇴임을 앞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석봉/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 "필요하면 경선을 하는 거고, 지금은 총선 승리가 중요한 거지 지금 누가 되고 누가 안 되고 그것은 중요하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경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김찬훈 대전YMCA 이사장,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정의당에서는 김윤기 전 정의당 부대표가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대전 서구갑과 함께 유성구을에서도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대전 유성에서만 내리 5선을 한 이상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해 더 이상의 노력은 소용없다고 밝혔는데, 무주공산이 된 유성구을에 후보군이 몰리며 총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표적인 비명계,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 가운데 첫 탈당입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변질돼 더 이상의 기대와 노력은 소용이 없다며 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꿈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도 덧붙였는데 구체적인 행보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6선에 성공해 국회의장이 되고 싶다는 열망을 밝혔는데 무소속 출마부터 국민의힘 입당, 신당 합류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상태입니다.
이 의원의 탈당으로 무주공산이 된 대전 유성구을에는 후보군이 몰리면서 총선 구도는 그야말로 안갯속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당협위원장이었던 정상철 전 충남대총장이 자진사퇴한 가운데 퇴임을 앞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석봉/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 "필요하면 경선을 하는 거고, 지금은 총선 승리가 중요한 거지 지금 누가 되고 누가 안 되고 그것은 중요하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경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김찬훈 대전YMCA 이사장,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이 정의당에서는 김윤기 전 정의당 부대표가 출마를 준비 중입니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일주일 남은 가운데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대전 서구갑과 함께 유성구을에서도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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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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