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재건 23억 달러 지원

우리 정부가 23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 원을 들여 우크라이나 재건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오늘(4일)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해 내년 다자개발은행에 1억 달러를 출연하고, 2억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외경제협력기금에서 약 20억 달러를 투입해 우크라이나 기반시설 재건과 산업 현대화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 밖에 중장기 경제발전 전략과 산업혁신 전략, 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 내년부터 정책 자문을 제공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