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시군마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앵커]

시군마다 내일(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진안군은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공개 모집한 뒤 우수작에 상을 줄 계획입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모두 6천6백여 명을 모집합니다.

공익형은 11개월 일하고 매달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매달 63만 4천 원을 받습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으면 됩니다.

[소은경/김제시 경로장애인과장 :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안군은 오는 29일까지 '지방소멸 대응 방안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 생활인구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받습니다.

진안군 누리집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국민신문고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10개를 선정해 상을 줄 계획입니다.

[서영규/진안군 인구활력팀장 : "2024 진안군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의 의견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 인근에 시각예술 분야 교육과 체험 과정을 운영할 시설이 오늘(5일) 문을 엽니다.

김병종 미술관 에듀센터 '콩'은 39억 원을 들여 전체면적 7백8십여 제곱미터 규모로 지었으며, 창작실과 전시실, 교육실 등을 갖췄습니다.

남원을 비롯한 지리산권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콩처럼 무럭무럭 자라서 많은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