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확장계획 급변경…영향 어디까지?

입력 2023.12.05 (19:26) 수정 2023.12.05 (19: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여러 사안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양 기자의 왜 그럴까' 시간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계획을 전면 수정한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슈를 다루겠습니다.

양 기자, 원래 이마트 쪽으로 확장하려던 사업 계획이 유스퀘어 쪽으로 바뀐 거죠?

[기자]

먼 거리는 아니지만 사업 부지가 바뀌었고 '확장 이전'이던 사업 방식이 '확장'으로 변경됐습니다.

무슨 말인지 지도를 보면서 자세히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이 원래 여기 모퉁이에 있는데요.

길 건너 이마트 광주점 자리에 지금보다 4배 더 큰 규모로 백화점을 넓혀서 옮기겠다는 게 당초 안이었고 인허가 절차도 상당히 진행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없던 일로 하고 광주종합터미널에 달려 있는 유스퀘어 문화관 쪽으로 백화점을 넓히기로 바꾼 겁니다.

그러니까 원안은 백화점을 옮겨야 하는데 바뀐 안은 원래 백화점을 그대로 두고 확장만 하면 되도록 됐습니다.

[앵커]

어쨌든 이 신축 확장 이전 계획, 이게 상당 부분 사실 추진이 돼 왔던 거고, 이 내용이 사실 주변 도로를 편입하느냐 마느냐 이걸 두고도 광주시가 오랫동안 줄다리기를 이어져 왔던 것 같습니다.

이 계획 변경이 이렇게 '갑작스럽다' 이런 느낌이 있는 것 같은데요?

[기자]

신세계-금호-광주시 협약식이 지난주 월요일 11월 27일에 열리면서 사업 국면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협약식이 열린다는 개최 공지 자체도 당일 아침에야 이뤄졌고, 며칠 전까지만 해도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KBS 라디오에 출연해서 신세계와의 기존 확장 계획으로 협의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본사, 신세계 본사의 결심만 남았다, 이런 말까지 했었는데, 그러다가 신세계 측과 금호의 협의가 급진전되면서 계획이 완전히 바뀐 상황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최근 신세계 대표가 새로 바뀐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어쨌든 기존 계획에 따라 인허가 절차가 진행된 게 한 1년 가까이 되는데 왜 바뀌었냐, 이 질문 좀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자]

협약의 중요한 주체가 신세계와 금호입니다.

양쪽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세계는 백화점을 넓히려는 사업자라고 한다면 금호는 땅 주인에 해당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지금 백화점 부지도 신세계가 금호에 5,270억 원의 임대보증금을 주고 2033년까지 쉽게 생각하면 전세 형태로 지금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데, 일단 버스터미널을 운영하는 금호 입장에서 백화점을 확장한다는 계획은 당연히 환영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터미널 상황하고 연관이 있습니다.

지금 광주종합터미널은 1992년 개장 당시에는 하루 이용객이 4만 5천 명, 그리고 최대 9만 명이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만들었는데요.

지금 현재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 명 안팎뿐이거든요.

최근 서울 상봉터미널이 문 닫았다는 소식도 많이 들으셨을 텐데 비슷한 이유 때문입니다.

현재 터미널 운영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이거든요.

그나마 터미널에 딸린 유스퀘어 상업시설이 이런 적자 부분을 메꿔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보다 더 수익이 나도록 유스퀘어가 개발되면 금호 입장에서 당연히 좋은 거고 아예 매각까지도 논의될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어쨌든 금호의 운영 적자가 이해관계에 맞아 떨어지는 하나의 역할을 한 것 같은데, 결국 신세계도 지금 안이 더 낫다 이런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기존 계획을 뒤덮었다고 봐야겠죠?

[기자]

신세계 입장에서 보면 처음 말씀드렸다시피 일단 '확장 이전'과 '확장'의 차이가 물리적으로 큽니다.

그러니까 당초 안이었던 이마트 쪽으로 확장을 하게 되면 지금 운영 중인 백화점은 백화점으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또 임대 기간이 끝나고 나면 그 자리에 경쟁업체가 들어오는 상황, 이건 신세계는 피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겠죠.

게다가 또 공사 기간에 지금 이마트 지하에 신세계 매장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못 쓰게 되거든요.

그런데 이런 문제점들이 백화점 현지 공간을 살리고 확장만 하게 되면 한꺼번에 해결이 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아직 사업 계획이 안 나온 상태거든요.

그래서 신세계가 백화점 넓힐 유스퀘어 문화관 땅을 어떻게 확보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금 또 지도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면 유스퀘어와 터미널이 이렇게 하나의 필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실 구역은 신세계 백화점 그리고 유스퀘어, 터미널 이렇게 나눠져 있지만 필지가 하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백화점을 넓힐 땅만 분할해서 매입할 수가 없고 전체를 사들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통으로 매입을 할지, 아니면 비슷한 터미널의 백화점이 있는 서울 센트럴시티 사례처럼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이 될지, 아니면 추가로 임대하는 방식이 될지, 이 부분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어쨌든 대형 복합쇼핑몰 이걸 들어온 걸 반기는 시민들도 많겠습니다만 사실 지금도 그 주변이 광주 지역에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역 아닙니까?

이런 교통대책 다시 설계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기자]

원래 당초에 신세계 확장 이전과 관련된 교통 대책의 핵심이 지하차도를 뚫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지도를 한번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이쪽이 남쪽이고 북쪽이라고 한다면 남북 방향으로 지하차도를 뚫는 게 교통대책의 핵심이었습니다.

교통 체중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었거든요.

왜냐하면 이쪽 부지에 백화점이 들어서니까요.

그런데 부지가 바뀌면서 '남북 방향 지하차도가 더 이상 유효하냐' 이런 의문이 들 수밖에 없겠죠.

왜냐하면 이곳에 들어서게 되니까요.

그래서 지하차도를 만든다면 필요한 곳이 여기일지 아니면 동서 방향일지 이런 것들을 다시 한번 짜봐야 되고요.

이 터미널 자리에 백화점이 오는 만큼 버스 동선 같은 설계도 같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 주변에 전방·일신방직 개발이 추진되는 광천동 주변도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까 종합적인 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앵커]

어쨌든 이렇게 계획을 변경하려면 광주시와 또 인허가 과정에 대한 협상 협의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기자]

원래 유스퀘어 문화관은 시민 공용 공간입니다.

그래서 도시계획시설이라는 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 광주시가 이걸 바꿔서 용적률을 높여줘야 백화점을 어느 정도 높이로 지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면 사업자에게 이익이 돌아가잖아요.

이럴 경우에 현재 전방 일방 개발처럼 사전협상제도를 활용해서 신세계로부터 이익분의 어느 정도를 공공기여로 받아내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그래야지 특혜 소지도 없다는 건데 이 과정에서 치열한 협상이 당연히 예상되고 사실상의 복합 쇼핑몰인 만큼 소상공인 대책 이런 것도 다시 논의가 돼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어쨌든 이 터미널 일대를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 이런 청사진이 그려지는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는 도심 한가운데 있는 버스터미널 이전에 대한 계획들도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사실 광산구 송정역에 복합환승센터를 만들자거나 또 금호타이어 공장 부지에 터미널을 옮기자, 이런 얘기가 여러 번 나왔는데 현실화된 것은 아직 없었고 이번에도 터미널 개발과 맞물려 이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지만, 광주시는 현재 신세계 확장과 관련해서 터미널 이전이 논의되는 상황이 아니다 이렇게 선을 그었거든요.

이 부분은 현재로서는 백화점 확장과는 별개로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돼야 할 그런 모양새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양 기자 수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신세계 확장계획 급변경…영향 어디까지?
    • 입력 2023-12-05 19:26:53
    • 수정2023-12-05 19:50:07
    뉴스7(광주)
[앵커]

여러 사안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양 기자의 왜 그럴까' 시간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계획을 전면 수정한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슈를 다루겠습니다.

양 기자, 원래 이마트 쪽으로 확장하려던 사업 계획이 유스퀘어 쪽으로 바뀐 거죠?

[기자]

먼 거리는 아니지만 사업 부지가 바뀌었고 '확장 이전'이던 사업 방식이 '확장'으로 변경됐습니다.

무슨 말인지 지도를 보면서 자세히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이 원래 여기 모퉁이에 있는데요.

길 건너 이마트 광주점 자리에 지금보다 4배 더 큰 규모로 백화점을 넓혀서 옮기겠다는 게 당초 안이었고 인허가 절차도 상당히 진행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없던 일로 하고 광주종합터미널에 달려 있는 유스퀘어 문화관 쪽으로 백화점을 넓히기로 바꾼 겁니다.

그러니까 원안은 백화점을 옮겨야 하는데 바뀐 안은 원래 백화점을 그대로 두고 확장만 하면 되도록 됐습니다.

[앵커]

어쨌든 이 신축 확장 이전 계획, 이게 상당 부분 사실 추진이 돼 왔던 거고, 이 내용이 사실 주변 도로를 편입하느냐 마느냐 이걸 두고도 광주시가 오랫동안 줄다리기를 이어져 왔던 것 같습니다.

이 계획 변경이 이렇게 '갑작스럽다' 이런 느낌이 있는 것 같은데요?

[기자]

신세계-금호-광주시 협약식이 지난주 월요일 11월 27일에 열리면서 사업 국면이 완전히 바뀌게 되었습니다.

협약식이 열린다는 개최 공지 자체도 당일 아침에야 이뤄졌고, 며칠 전까지만 해도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KBS 라디오에 출연해서 신세계와의 기존 확장 계획으로 협의가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본사, 신세계 본사의 결심만 남았다, 이런 말까지 했었는데, 그러다가 신세계 측과 금호의 협의가 급진전되면서 계획이 완전히 바뀐 상황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최근 신세계 대표가 새로 바뀐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어쨌든 기존 계획에 따라 인허가 절차가 진행된 게 한 1년 가까이 되는데 왜 바뀌었냐, 이 질문 좀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자]

협약의 중요한 주체가 신세계와 금호입니다.

양쪽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세계는 백화점을 넓히려는 사업자라고 한다면 금호는 땅 주인에 해당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지금 백화점 부지도 신세계가 금호에 5,270억 원의 임대보증금을 주고 2033년까지 쉽게 생각하면 전세 형태로 지금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데, 일단 버스터미널을 운영하는 금호 입장에서 백화점을 확장한다는 계획은 당연히 환영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터미널 상황하고 연관이 있습니다.

지금 광주종합터미널은 1992년 개장 당시에는 하루 이용객이 4만 5천 명, 그리고 최대 9만 명이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만들었는데요.

지금 현재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 명 안팎뿐이거든요.

최근 서울 상봉터미널이 문 닫았다는 소식도 많이 들으셨을 텐데 비슷한 이유 때문입니다.

현재 터미널 운영만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이거든요.

그나마 터미널에 딸린 유스퀘어 상업시설이 이런 적자 부분을 메꿔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보다 더 수익이 나도록 유스퀘어가 개발되면 금호 입장에서 당연히 좋은 거고 아예 매각까지도 논의될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어쨌든 금호의 운영 적자가 이해관계에 맞아 떨어지는 하나의 역할을 한 것 같은데, 결국 신세계도 지금 안이 더 낫다 이런 판단이 있었기 때문에 기존 계획을 뒤덮었다고 봐야겠죠?

[기자]

신세계 입장에서 보면 처음 말씀드렸다시피 일단 '확장 이전'과 '확장'의 차이가 물리적으로 큽니다.

그러니까 당초 안이었던 이마트 쪽으로 확장을 하게 되면 지금 운영 중인 백화점은 백화점으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또 임대 기간이 끝나고 나면 그 자리에 경쟁업체가 들어오는 상황, 이건 신세계는 피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겠죠.

게다가 또 공사 기간에 지금 이마트 지하에 신세계 매장들이 있습니다.

이것도 못 쓰게 되거든요.

그런데 이런 문제점들이 백화점 현지 공간을 살리고 확장만 하게 되면 한꺼번에 해결이 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아직 사업 계획이 안 나온 상태거든요.

그래서 신세계가 백화점 넓힐 유스퀘어 문화관 땅을 어떻게 확보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지금 또 지도를 보면서 설명을 드리면 유스퀘어와 터미널이 이렇게 하나의 필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실 구역은 신세계 백화점 그리고 유스퀘어, 터미널 이렇게 나눠져 있지만 필지가 하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백화점을 넓힐 땅만 분할해서 매입할 수가 없고 전체를 사들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통으로 매입을 할지, 아니면 비슷한 터미널의 백화점이 있는 서울 센트럴시티 사례처럼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이 될지, 아니면 추가로 임대하는 방식이 될지, 이 부분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어쨌든 대형 복합쇼핑몰 이걸 들어온 걸 반기는 시민들도 많겠습니다만 사실 지금도 그 주변이 광주 지역에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역 아닙니까?

이런 교통대책 다시 설계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기자]

원래 당초에 신세계 확장 이전과 관련된 교통 대책의 핵심이 지하차도를 뚫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지도를 한번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이쪽이 남쪽이고 북쪽이라고 한다면 남북 방향으로 지하차도를 뚫는 게 교통대책의 핵심이었습니다.

교통 체중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었거든요.

왜냐하면 이쪽 부지에 백화점이 들어서니까요.

그런데 부지가 바뀌면서 '남북 방향 지하차도가 더 이상 유효하냐' 이런 의문이 들 수밖에 없겠죠.

왜냐하면 이곳에 들어서게 되니까요.

그래서 지하차도를 만든다면 필요한 곳이 여기일지 아니면 동서 방향일지 이런 것들을 다시 한번 짜봐야 되고요.

이 터미널 자리에 백화점이 오는 만큼 버스 동선 같은 설계도 같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 주변에 전방·일신방직 개발이 추진되는 광천동 주변도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까 종합적인 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앵커]

어쨌든 이렇게 계획을 변경하려면 광주시와 또 인허가 과정에 대한 협상 협의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기자]

원래 유스퀘어 문화관은 시민 공용 공간입니다.

그래서 도시계획시설이라는 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 광주시가 이걸 바꿔서 용적률을 높여줘야 백화점을 어느 정도 높이로 지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면 사업자에게 이익이 돌아가잖아요.

이럴 경우에 현재 전방 일방 개발처럼 사전협상제도를 활용해서 신세계로부터 이익분의 어느 정도를 공공기여로 받아내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그래야지 특혜 소지도 없다는 건데 이 과정에서 치열한 협상이 당연히 예상되고 사실상의 복합 쇼핑몰인 만큼 소상공인 대책 이런 것도 다시 논의가 돼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어쨌든 이 터미널 일대를 광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 이런 청사진이 그려지는 것 같은데 장기적으로는 도심 한가운데 있는 버스터미널 이전에 대한 계획들도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사실 광산구 송정역에 복합환승센터를 만들자거나 또 금호타이어 공장 부지에 터미널을 옮기자, 이런 얘기가 여러 번 나왔는데 현실화된 것은 아직 없었고 이번에도 터미널 개발과 맞물려 이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지만, 광주시는 현재 신세계 확장과 관련해서 터미널 이전이 논의되는 상황이 아니다 이렇게 선을 그었거든요.

이 부분은 현재로서는 백화점 확장과는 별개로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돼야 할 그런 모양새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양 기자 수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