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보증보험 허위 가입, 보증금 183억 가로채

입력 2023.12.05 (21:59) 수정 2023.12.0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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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시켜주겠다거나 근저당권을 없애주겠다고 속여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들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2019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 건물, 190가구의 주택 전세 임차인을 모집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위조한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해 전세 임차인 149명이 보증금 183억 6,55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사람과의 공모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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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 보증보험 허위 가입, 보증금 183억 가로채
    • 입력 2023-12-05 21:58:59
    • 수정2023-12-05 22:09:25
    뉴스9(부산)
부산 남부경찰서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시켜주겠다거나 근저당권을 없애주겠다고 속여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들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2019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 건물, 190가구의 주택 전세 임차인을 모집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위조한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해 전세 임차인 149명이 보증금 183억 6,55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사람과의 공모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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