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에 달팽이 양식 붐

입력 2023.12.06 (09:44) 수정 2023.12.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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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에서는 달팽이 양식 붐이 일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 인기있는 자이언트 달팽이입니다.

원래 야생 달팽이였던 자이언트 달팽이는, 삼림벌채와 살충제 때문에 열대우림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었습니다.

그런데 코트디부아르 주민들이 농장에서 대량 양식을 시작하면서 주민들의 식생활이 풍요로와지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소득을 올려주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쥐멜/달팽이 상인 : "부드러워서 사람들이 좋아해요. 잘 요리하면 아주 맛있습니다."]

자이언트 달팽이는 무게가 최대 500 그램이고, 길이는 10센티 미터까지 자랄 수 있는데요, 그 용도도 다양합니다.

[블뢰/CIE (코트디부아르 달팽이) 창립자 겸 이사 : "달팽이는 껍질도 가축 사료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소득원은 달팽이 점액으로 화장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달팽이 점액으로 만든 비누를 제조할 독점권도 있어요."]

농민들은 달팽이 양식에는 동물 의약품이나 동물사료 등 외부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유기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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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디부아르에 달팽이 양식 붐
    • 입력 2023-12-06 09:44:48
    • 수정2023-12-06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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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에서는 달팽이 양식 붐이 일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찾았습니다.

코트디부아르에서 인기있는 자이언트 달팽이입니다.

원래 야생 달팽이였던 자이언트 달팽이는, 삼림벌채와 살충제 때문에 열대우림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었습니다.

그런데 코트디부아르 주민들이 농장에서 대량 양식을 시작하면서 주민들의 식생활이 풍요로와지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소득을 올려주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쥐멜/달팽이 상인 : "부드러워서 사람들이 좋아해요. 잘 요리하면 아주 맛있습니다."]

자이언트 달팽이는 무게가 최대 500 그램이고, 길이는 10센티 미터까지 자랄 수 있는데요, 그 용도도 다양합니다.

[블뢰/CIE (코트디부아르 달팽이) 창립자 겸 이사 : "달팽이는 껍질도 가축 사료로 판매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소득원은 달팽이 점액으로 화장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달팽이 점액으로 만든 비누를 제조할 독점권도 있어요."]

농민들은 달팽이 양식에는 동물 의약품이나 동물사료 등 외부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유기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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