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신드롬 이제부터

입력 2005.10.06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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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계 미국골퍼 미셸위, 위성미가 프로행을 선언함으로써 세계골프계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몰아 칠 위성미 신드롬과 함께 그녀가 풀어야 할 과제를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포츠계에 불어닥칠 미셸위 신드롬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새로운 스타 기근에 시달려온 골프계는 미셸위의 등장으로 흥행과 인기가 급상승 할 것이라며 반기고 있습니다.

16살에 불과한 여자선수의 프로 전향에 백억원대의 후원 계약이 붙은 것 자체가 전례가 없는 파격적인 것입니다.

초청비와 상금, 광고 등을 합쳐 연간 3-4백억원대의 수입이 가능한 스포츠계의 초특급 스타가 탄생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물론 이런 평가는 그녀의 자질과 재능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 레드베터(골프교습가) : “그녀는 키가 크고 공도 멀리칩니다.마치 남자와 같습니다.”

<인터뷰> 폴 에이징어(프로골퍼) : “대단합니다.그녀는 프로가 될 준비가 되어있죠. 모든대회 메이저대회에서도 잘해왔습니다.”

아직 프로대회 우승경험이 없는 등 미완의 대기일 뿐이란 주장도 있습니다.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해야한다거나 온갖 관심이 집중되면서 생길 중압감을 견디기엔 어리다는 말도 합니다.

이런 우려를 잠재우려면 세기를 더 다듬고 대담한 승부사 기질을 키워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셸위는 프로 첫 발을 디딜때부터 미셸위 신드롬을 불러오며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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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셸 위 신드롬 이제부터
    • 입력 2005-10-06 21:46: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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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계 미국골퍼 미셸위, 위성미가 프로행을 선언함으로써 세계골프계에 새로운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몰아 칠 위성미 신드롬과 함께 그녀가 풀어야 할 과제를 배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포츠계에 불어닥칠 미셸위 신드롬은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새로운 스타 기근에 시달려온 골프계는 미셸위의 등장으로 흥행과 인기가 급상승 할 것이라며 반기고 있습니다. 16살에 불과한 여자선수의 프로 전향에 백억원대의 후원 계약이 붙은 것 자체가 전례가 없는 파격적인 것입니다. 초청비와 상금, 광고 등을 합쳐 연간 3-4백억원대의 수입이 가능한 스포츠계의 초특급 스타가 탄생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물론 이런 평가는 그녀의 자질과 재능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 레드베터(골프교습가) : “그녀는 키가 크고 공도 멀리칩니다.마치 남자와 같습니다.” <인터뷰> 폴 에이징어(프로골퍼) : “대단합니다.그녀는 프로가 될 준비가 되어있죠. 모든대회 메이저대회에서도 잘해왔습니다.” 아직 프로대회 우승경험이 없는 등 미완의 대기일 뿐이란 주장도 있습니다.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해야한다거나 온갖 관심이 집중되면서 생길 중압감을 견디기엔 어리다는 말도 합니다. 이런 우려를 잠재우려면 세기를 더 다듬고 대담한 승부사 기질을 키워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셸위는 프로 첫 발을 디딜때부터 미셸위 신드롬을 불러오며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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