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포스코, 해양 환경정화 마무리 외

포항시와 포스코 협력 사업단이 2021년부터 진행해 온 해양 환경 정화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그동안 천626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고,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트리톤 어초 바다 숲을 조성했습니다.

또 포항지역 어촌계에 쓰레기 수거 장비를 지원했으며, 영일만 해역에서 자율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오는 15일부터 재운행

운영업체의 경영난 등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중단했던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가 오는 15일 다시 운행을 시작합니다.

울진군은 그동안 위탁 운영업체를 선정해 운전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했고, 수익금은 모두 군청으로 귀속한 뒤 운영비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는 총 연장 715m에 최대 높이는 55m로, 일반 캐빈 10대와 크리스탈 캐빈 5대가 운행합니다.

포스코퓨처엠 포항, 고성능 배터리 소재 생산

포스코퓨처엠 포항 공장이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단결정 양극재를 본격 생산하게 됐습니다.

이 제품은 니켈과 코발트, 망간과 알루미늄을 하나의 결정 형태로 결합해 종전보다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수명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 포항 양극재 공장은 생산 능력이 현재 3만 톤에서 2026년에는 10만6천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덕 영해 생활체육공원 닥터 헬기장 운영

영덕 영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 닥터 헬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헬기장이 준공됩니다.

영덕군은 응급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닥터 헬기장을 영해 생활체육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영덕군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그동안 헬기 이착륙장을 건설하고, 구급차 진출입로를 정비했으며, 전기 공사 등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