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가축경매시장 방역 수칙 완화…횡성 가축시장 8일 재개 외

정부가 가축경매시장의 방역 지침을 완화하면서 강원도 내 9개 가축시장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가축시장 운송 차량이 24시간 이내 1개 농장만 다녀와야 한다는 수칙에서 가축시장 입구 소독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횡성축협은 모레(8일) 가축경매시장을 여는 등 강원도 내 9개 가축시장 운영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춘천 임업현장서 나무 실은 트럭 추락…2명 부상

오늘(6일) 오전 10시 50분쯤,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의 한 임업 현장에서 나무를 실은 71살 최 모 씨의 2.5톤 트럭이 15m 아래 도로로 추락해, 최씨가 다쳤습니다.

또, 추락한 트럭에 실린 나무가 인근 도로를 지나던 66살 조 모 씨의 승용차를 덮쳐 조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공노 “시군 공무원 일방적 희생 강요 안 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오늘(6일), 반박 보도자료를 내고 올림픽 조직위가 당초 400명보다 축소된 350명 수준의 공무원 파견을 제시했지만, 이 규모 역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시군 업무 공백에 대한 개선책을 촉구했습니다.

또, 공무원 근거리 근무 배치나 식사, 방한용품 제공 등은 기본 사항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직위는 어제(5일) 공무원 파견 인력을 최소화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 강원도 내 층간소음 민원 500건 이상 발생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전국의 층간소음 민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강원도 내에서는 539건의 층간소음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실련은 강원도 내 공동주택은 3만여 호로 전국의 3%를 차지하고, 층간소음 민원도 전국의 2%로 나타났다며, 전국이 주택 수와 비례해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