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산책 중 처음 본 학생 따라간 경찰관, 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2.07 (07:29)
수정 2023.12.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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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키워드는 '편의점'입니다.
현직 경찰관이 쉬는 날 아이와 산책하러 나갔다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지난 10월 경기도의 한 편의점입니다.
검은 옷차림의 학생을 주목해주시죠.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프트 카드를 150만 원어치나 결제합니다.
그리고는 편의점 밖 벤치에 앉아 카드를 정리하는데요.
이 모습을 한 남성이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자세히 보니 유모차를 끌고 있습니다.
잠시 뒤 이 두 사람, 다른 편의점 앞에서 또 마주쳤습니다.
남성은 학생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는 걸 보고는 곧장 뒤따르는데요.
이 남성,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유창욱 경사입니다.
학생이 또 기프트 카드를 사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합니다.
기프트 카드는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어서, 보이스피싱에 종종 악용되다 보니, 눈치를 챘던 겁니다.
유 경사는 학생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상황을 파악했는데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쉬는 날에도 엄청난 눈썰미를 발휘한 유 경사 덕분에 2백만 원 상당의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쉬는 날 아이와 산책하러 나갔다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지난 10월 경기도의 한 편의점입니다.
검은 옷차림의 학생을 주목해주시죠.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프트 카드를 150만 원어치나 결제합니다.
그리고는 편의점 밖 벤치에 앉아 카드를 정리하는데요.
이 모습을 한 남성이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자세히 보니 유모차를 끌고 있습니다.
잠시 뒤 이 두 사람, 다른 편의점 앞에서 또 마주쳤습니다.
남성은 학생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는 걸 보고는 곧장 뒤따르는데요.
이 남성,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유창욱 경사입니다.
학생이 또 기프트 카드를 사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합니다.
기프트 카드는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어서, 보이스피싱에 종종 악용되다 보니, 눈치를 챘던 겁니다.
유 경사는 학생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상황을 파악했는데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쉬는 날에도 엄청난 눈썰미를 발휘한 유 경사 덕분에 2백만 원 상당의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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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어디가?”…산책 중 처음 본 학생 따라간 경찰관, 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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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7 07:29:33
- 수정2023-12-07 10:10:51

오늘 마지막 키워드는 '편의점'입니다.
현직 경찰관이 쉬는 날 아이와 산책하러 나갔다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지난 10월 경기도의 한 편의점입니다.
검은 옷차림의 학생을 주목해주시죠.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프트 카드를 150만 원어치나 결제합니다.
그리고는 편의점 밖 벤치에 앉아 카드를 정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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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학생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는 걸 보고는 곧장 뒤따르는데요.
이 남성,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유창욱 경사입니다.
학생이 또 기프트 카드를 사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합니다.
기프트 카드는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어서, 보이스피싱에 종종 악용되다 보니, 눈치를 챘던 겁니다.
유 경사는 학생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상황을 파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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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현직 경찰관이 쉬는 날 아이와 산책하러 나갔다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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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경기도의 한 편의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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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편의점 밖 벤치에 앉아 카드를 정리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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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유모차를 끌고 있습니다.
잠시 뒤 이 두 사람, 다른 편의점 앞에서 또 마주쳤습니다.
남성은 학생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는 걸 보고는 곧장 뒤따르는데요.
이 남성, 수원남부경찰서 소속 유창욱 경사입니다.
학생이 또 기프트 카드를 사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합니다.
기프트 카드는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어서, 보이스피싱에 종종 악용되다 보니, 눈치를 챘던 겁니다.
유 경사는 학생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상황을 파악했는데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쉬는 날에도 엄청난 눈썰미를 발휘한 유 경사 덕분에 2백만 원 상당의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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