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오늘(8)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습니다.

전북특별법 전부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의원 2백7명 가운데 찬성 백90명, 반대 5명, 기권 12명으로 최종 가결됐습니다.

개정안에는 다음 달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앙정부 일부 권한을 넘겨받아 다양한 정책을 펼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개정안을 공포하고 내후년 시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