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례적 호우…강원 산지 눈 최대 40cm
입력 2023.12.11 (19:26)
수정 2023.12.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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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 겨울비치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는 기상특보가 도입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2월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산지에는 최대 4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거로 예보돼 시설물과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 겨울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강원과 경북의 동해안에는 오늘 하루 동안 10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 미시령과 삼척, 울진 등 동해안에는 100mm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기상특보가 도입된 1999년 이후 12월 들어 처음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낮은 기온 탓에 비가 아닌 눈이 내리며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호우특보와 대설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사례도 1999년 이후 처음입니다.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구름대가 유입됐는데,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에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눈이, 그 밖의 지역에는 비가 내린 겁니다.
한반도 남쪽에는 저기압이, 북쪽에는 고기압이 위치해 그 사이로 동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풍이 산맥에 부딪히는 강원과 경북의 동해안에는 특히 많은 양의 비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많은 곳 120mm 이상,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곳 100mm 이상입니다.
또, 강원 북부 산지에는 20에서 30cm의 눈이 예보됐고, 일부 높은 산지에는 최대 40cm의 눈이 쌓일 거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강원 북부 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밤 사이 눈으로 바뀌어 내리며 5cm 안팎까지 쌓일 것으로 보여 눈길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강채희
전국에 겨울비치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는 기상특보가 도입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2월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산지에는 최대 4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거로 예보돼 시설물과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 겨울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강원과 경북의 동해안에는 오늘 하루 동안 10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 미시령과 삼척, 울진 등 동해안에는 100mm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기상특보가 도입된 1999년 이후 12월 들어 처음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낮은 기온 탓에 비가 아닌 눈이 내리며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호우특보와 대설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사례도 1999년 이후 처음입니다.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구름대가 유입됐는데,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에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눈이, 그 밖의 지역에는 비가 내린 겁니다.
한반도 남쪽에는 저기압이, 북쪽에는 고기압이 위치해 그 사이로 동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풍이 산맥에 부딪히는 강원과 경북의 동해안에는 특히 많은 양의 비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많은 곳 120mm 이상,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곳 100mm 이상입니다.
또, 강원 북부 산지에는 20에서 30cm의 눈이 예보됐고, 일부 높은 산지에는 최대 40cm의 눈이 쌓일 거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강원 북부 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밤 사이 눈으로 바뀌어 내리며 5cm 안팎까지 쌓일 것으로 보여 눈길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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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이례적 호우…강원 산지 눈 최대 4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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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11 19:26:23
- 수정2023-12-11 19:53:16
[앵커]
전국에 겨울비치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는 기상특보가 도입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2월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산지에는 최대 4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거로 예보돼 시설물과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 겨울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강원과 경북의 동해안에는 오늘 하루 동안 10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 미시령과 삼척, 울진 등 동해안에는 100mm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기상특보가 도입된 1999년 이후 12월 들어 처음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낮은 기온 탓에 비가 아닌 눈이 내리며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호우특보와 대설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사례도 1999년 이후 처음입니다.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구름대가 유입됐는데,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에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눈이, 그 밖의 지역에는 비가 내린 겁니다.
한반도 남쪽에는 저기압이, 북쪽에는 고기압이 위치해 그 사이로 동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풍이 산맥에 부딪히는 강원과 경북의 동해안에는 특히 많은 양의 비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많은 곳 120mm 이상,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곳 100mm 이상입니다.
또, 강원 북부 산지에는 20에서 30cm의 눈이 예보됐고, 일부 높은 산지에는 최대 40cm의 눈이 쌓일 거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강원 북부 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밤 사이 눈으로 바뀌어 내리며 5cm 안팎까지 쌓일 것으로 보여 눈길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강채희
전국에 겨울비치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는 기상특보가 도입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2월에 호우특보가 내려졌고 산지에는 최대 4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거로 예보돼 시설물과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 겨울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강원과 경북의 동해안에는 오늘 하루 동안 10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강원도 미시령과 삼척, 울진 등 동해안에는 100mm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기상특보가 도입된 1999년 이후 12월 들어 처음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낮은 기온 탓에 비가 아닌 눈이 내리며 대설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호우특보와 대설특보가 동시에 내려진 사례도 1999년 이후 처음입니다.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구름대가 유입됐는데,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에 기온이 낮은 산지에는 눈이, 그 밖의 지역에는 비가 내린 겁니다.
한반도 남쪽에는 저기압이, 북쪽에는 고기압이 위치해 그 사이로 동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풍이 산맥에 부딪히는 강원과 경북의 동해안에는 특히 많은 양의 비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많은 곳 120mm 이상,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곳 100mm 이상입니다.
또, 강원 북부 산지에는 20에서 30cm의 눈이 예보됐고, 일부 높은 산지에는 최대 40cm의 눈이 쌓일 거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강원 북부 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밤 사이 눈으로 바뀌어 내리며 5cm 안팎까지 쌓일 것으로 보여 눈길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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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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