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볼라드에 ‘쾅’…뒤차서 내린 후드티 남성의 정체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2.12 (07:31) 수정 2023.12.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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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흉기 난동'입니다.

불특정 시민을 상대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지난달 15일 밤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

좌회전하던 차 한 대가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볼라드, 차량 진입 방지 시설에 강하게 부딪친 뒤 멈춰 섭니다.

뒤따라오던 이 차의 운전자를 피해 달아나다 사고가 난 겁니다.

후드티를 입은 바로 이 남성인데요,

사고 나기 직전 한 주유소에서 흉기로 위협했다는데, 자리를 피하려던 피해자를 쫓아왔던 겁니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흉기로 무고한 시민을 위협한 이 남성은, 또 다른 차를 강탈해 피해자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기도 했는데요.

남성의 난동은 경찰차 넉 대가 사면을 가로막고, 차량용 비상 망치로 창문을 깨고 나서야 끝이 났습니다.

조사 결과 50대인 남성은, 정체불명의 집단으로부터 공격당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고요.

결국,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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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2 07:31:45
    • 수정2023-12-12 1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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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흉기 난동'입니다.

불특정 시민을 상대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지난달 15일 밤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

좌회전하던 차 한 대가 횡단보도 앞에 설치된 볼라드, 차량 진입 방지 시설에 강하게 부딪친 뒤 멈춰 섭니다.

뒤따라오던 이 차의 운전자를 피해 달아나다 사고가 난 겁니다.

후드티를 입은 바로 이 남성인데요,

사고 나기 직전 한 주유소에서 흉기로 위협했다는데, 자리를 피하려던 피해자를 쫓아왔던 겁니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흉기로 무고한 시민을 위협한 이 남성은, 또 다른 차를 강탈해 피해자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기도 했는데요.

남성의 난동은 경찰차 넉 대가 사면을 가로막고, 차량용 비상 망치로 창문을 깨고 나서야 끝이 났습니다.

조사 결과 50대인 남성은, 정체불명의 집단으로부터 공격당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져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고요.

결국,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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