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낮아 마음 걸려”…2천만 원 익명 기부

입력 2023.12.14 (22:04) 수정 2023.12.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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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밝히지 않은 80대 여성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써달라며 현금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연제구는 지난 8일, 한 80대 여성이 구청을 찾아와 "아침 뉴스를 보다가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낮은 것이 마음에 걸렸다"며, 그동안 모아온 2천만 원을 신문지에 싸서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청 직원이 이름을 물었지만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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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온도 낮아 마음 걸려”…2천만 원 익명 기부
    • 입력 2023-12-14 22:04:12
    • 수정2023-12-14 22:10:33
    뉴스9(부산)
이름을 밝히지 않은 80대 여성이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 써달라며 현금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연제구는 지난 8일, 한 80대 여성이 구청을 찾아와 "아침 뉴스를 보다가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낮은 것이 마음에 걸렸다"며, 그동안 모아온 2천만 원을 신문지에 싸서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청 직원이 이름을 물었지만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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