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온난화 지속되면, 21세기 말 국내 심각한 가뭄”

입력 2023.12.15 (12:30) 수정 2023.12.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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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21세기 후반, 우리나라에 극심한 가뭄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에서 우리나라 가뭄에 대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온실가스가 지금과 비슷하게 계속 배출될 경우, 2081년에서 2100년까지의 강수량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기온 상승에 따른 증발 등이 늘어나면서 가뭄이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9월에서 11월 사이 남부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이 매우 빈번해지고, 중·북부 지역에선 이례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있을 것으로 봐 가을철 가뭄이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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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온난화 지속되면, 21세기 말 국내 심각한 가뭄”
    • 입력 2023-12-15 12:30:14
    • 수정2023-12-18 14: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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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21세기 후반, 우리나라에 극심한 가뭄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에서 우리나라 가뭄에 대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온실가스가 지금과 비슷하게 계속 배출될 경우, 2081년에서 2100년까지의 강수량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기온 상승에 따른 증발 등이 늘어나면서 가뭄이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9월에서 11월 사이 남부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이 매우 빈번해지고, 중·북부 지역에선 이례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있을 것으로 봐 가을철 가뭄이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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