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영입 공식 발표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한국 야구 최고 스타, 이정후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만을 위한 특별한 애니메이션까지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키움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가 뚜벅뚜벅 걸어나와 바다를 건넙니다.

등번호 51번 유니폼을 갈아입고 금문교를 지난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홈 구장으로 들어서며 빅리그의 시간을 시작합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이정후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공개한 '특급 환영' 애니메이션인데요.

이정후 영입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죠.

구체적인 계약 규모도 공개됐는데 내년 연봉은 7백 만 달러, 우리 돈 약 90억 원 정도고요.

이후 상승해 2026년에는 2천 2백 만 달러 약 285억 원을 수령하게 되는 등 계약 기간 6년 동안 1억 천 3백만 달러 1,464억 원을 받게 됩니다.

한국 선수의 빅리그 포스팅 기록을 새로 쓴 이정후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갖고 메이저리그 진출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