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파트 빈집, 문화공간 변신

입력 2023.12.18 (09:48) 수정 2023.12.18 (0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군마현 마에바시시에서 아파트 단지 빈집을 활용한 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캐릭터 의상과 음식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가 열린 곳은 단지 안입니다.

단지 내 빈집은 부스로 활용합니다.

대학생과 아티스트 등 10대부터 60대까지 참가했고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사람은 초등학교 교사인 와타나베 씨입니다.

[와타나베 신야/축제 기획자 :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문화 축제가 있으면 즐겁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단지는 제2차 베이비붐으로 인구가 증가하던 시기에 마에바시시 교외에 건설됐습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나 4분의 1이 공실입니다.

와타나베 씨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단지 내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옷 만들기와 실내 디자인 등 참가자들이 빈집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합니다.

단지 벽도 라이브 페인팅을 하는 캔버스로 변모했습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단지 주민과 참가자들이 친목을 다졌습니다.

와타나베 씨는 축제를 계기로 일상에서도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아파트 빈집, 문화공간 변신
    • 입력 2023-12-18 09:48:29
    • 수정2023-12-18 09:54:22
    930뉴스
[앵커]

군마현 마에바시시에서 아파트 단지 빈집을 활용한 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캐릭터 의상과 음식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가 열린 곳은 단지 안입니다.

단지 내 빈집은 부스로 활용합니다.

대학생과 아티스트 등 10대부터 60대까지 참가했고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사람은 초등학교 교사인 와타나베 씨입니다.

[와타나베 신야/축제 기획자 :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문화 축제가 있으면 즐겁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단지는 제2차 베이비붐으로 인구가 증가하던 시기에 마에바시시 교외에 건설됐습니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나 4분의 1이 공실입니다.

와타나베 씨는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단지 내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옷 만들기와 실내 디자인 등 참가자들이 빈집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합니다.

단지 벽도 라이브 페인팅을 하는 캔버스로 변모했습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단지 주민과 참가자들이 친목을 다졌습니다.

와타나베 씨는 축제를 계기로 일상에서도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