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에 숨겨”…마약 40억대 밀반입 일당 검거

입력 2023.12.18 (17:10) 수정 2023.12.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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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 속에 마약을 숨겨 40억 원 어치를 유통시킨 태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태국에서 마약류인 '야바'를 밀반입해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시킨 혐의로 태국인 4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석 달 동안 태국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41억 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한 뒤 국내에 체류 중인 태국인들에게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류 '야바'는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로, 이들은 야구공 안에 마약을 숨겨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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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공에 숨겨”…마약 40억대 밀반입 일당 검거
    • 입력 2023-12-18 17:10:54
    • 수정2023-12-18 17: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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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 속에 마약을 숨겨 40억 원 어치를 유통시킨 태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태국에서 마약류인 '야바'를 밀반입해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시킨 혐의로 태국인 4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석 달 동안 태국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41억 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한 뒤 국내에 체류 중인 태국인들에게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류 '야바'는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로, 이들은 야구공 안에 마약을 숨겨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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