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제주시갑 출마 선언 외

입력 2023.12.20 (19:36) 수정 2023.12.2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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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민주교육연수원 부원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문윤택 부원장은 오늘(20일)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 앞 공원에서 회견을 열고 1980년 신군부 독재와 2022년 신검찰 독재가 오늘 자신을 이 자리에 나서게 했다며, 위기를 이겨낼 새로운 힘을 담은 '신제품'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부원장은 총선 주요 공약으로 소상공인 서민에게 2% 금리로 천만 원을 대출해주는 법 제정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위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송경남 진보당 예비후보, 제주시을 출마 선언

송경남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회장이 진보당 후보로 제주시을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송경남 지회장은 오늘(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건설 강행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볼 때 윤석열 정부 폭정으로 인한 제주 지역 피해가 극심하다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주 지역 노동자와 농민 등 소수자들을 대표해 진보 대단결을 도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본회의 의결 뒤 예산안 조정…“개선안 마련 검토”

7조 2천억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도의회 의결 뒤에도 일부 조정이 있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개선안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제주도의회는 예산 규모와 항목이 늘며 예결특위를 운영하는 8일의 심사 기간에 한계가 있고,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도 부족했다며 개선안 마련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역시, 예산 심사 일정 등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실상 관행처럼 이어져 온 도의회 본회의 의결 뒤 예산 조정은 위법이라 책임규명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두 기관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제주 김익태 기자, 제51대 제주도기자협회장 당선

제51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 KBS제주 김익태 기자가 선출됐습니다.

제주도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20일) 모바일 투표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는 유권자 180명 중 168명이 참여해 93.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김익태 회장은 "기자의 자존을 바로 세우고 회원 모두가 자랑스러운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제주 강재윤 기자,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

KBS제주방송총국 강재윤 기자가 한국영상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113회 이달의 영상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강재윤 기자는 KBS가 연속 보도한 탐사K '금악리 폐기물 처리업체 증설 논란'에서 토양 샘플 채취와 연도별 폐기물 처리업체 항공사진, 불법야적의 실상을 담은 영상 등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확인시켜 줬다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탄절 연휴 13만여 명 찾을 듯…“날씨 변수”

성탄절 연휴 기간 제주에 1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모레(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13만 천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가량 늘어난 것으로, 도 관광협회는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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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제주시갑 출마 선언 외
    • 입력 2023-12-20 19:36:32
    • 수정2023-12-20 19:41:41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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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택 더불어민주당 민주교육연수원 부원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문윤택 부원장은 오늘(20일) 주제주 일본국총영사관 앞 공원에서 회견을 열고 1980년 신군부 독재와 2022년 신검찰 독재가 오늘 자신을 이 자리에 나서게 했다며, 위기를 이겨낼 새로운 힘을 담은 '신제품'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부원장은 총선 주요 공약으로 소상공인 서민에게 2% 금리로 천만 원을 대출해주는 법 제정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위한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송경남 진보당 예비후보, 제주시을 출마 선언

송경남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회장이 진보당 후보로 제주시을 선거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송경남 지회장은 오늘(2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건설 강행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볼 때 윤석열 정부 폭정으로 인한 제주 지역 피해가 극심하다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주 지역 노동자와 농민 등 소수자들을 대표해 진보 대단결을 도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본회의 의결 뒤 예산안 조정…“개선안 마련 검토”

7조 2천억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도의회 의결 뒤에도 일부 조정이 있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개선안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제주도의회는 예산 규모와 항목이 늘며 예결특위를 운영하는 8일의 심사 기간에 한계가 있고,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도 부족했다며 개선안 마련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역시, 예산 심사 일정 등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실상 관행처럼 이어져 온 도의회 본회의 의결 뒤 예산 조정은 위법이라 책임규명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두 기관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KBS제주 김익태 기자, 제51대 제주도기자협회장 당선

제51대 제주도기자협회장에 KBS제주 김익태 기자가 선출됐습니다.

제주도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20일) 모바일 투표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는 유권자 180명 중 168명이 참여해 93.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김익태 회장은 "기자의 자존을 바로 세우고 회원 모두가 자랑스러운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제주 강재윤 기자, 이달의 영상기자상 수상

KBS제주방송총국 강재윤 기자가 한국영상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113회 이달의 영상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강재윤 기자는 KBS가 연속 보도한 탐사K '금악리 폐기물 처리업체 증설 논란'에서 토양 샘플 채취와 연도별 폐기물 처리업체 항공사진, 불법야적의 실상을 담은 영상 등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확인시켜 줬다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성탄절 연휴 13만여 명 찾을 듯…“날씨 변수”

성탄절 연휴 기간 제주에 13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모레(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13만 천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가량 늘어난 것으로, 도 관광협회는 날씨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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