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부동산 가처분 해제해 수십억 원 피해”

입력 2023.12.20 (20:05) 수정 2023.12.20 (2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부장판사 출신의 전주지역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인 8명은 지난 2008년 전주에서 납골당 사업을 하는 법인에 11억여 원을 투자했다가 여의치 않자 투자금 반환 소송에 나섰고 승소했습니다.

이어 채권 회수를 위해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법인 소유 부동산에 대한 가등기 말소의 소를 제기해 역시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고소인들은 해당 변호사가 부동산 가처분을 취하해 30억 원 상당 채권을 상실하게 됐다고 호소하고 있어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변호사가 부동산 가처분 해제해 수십억 원 피해”
    • 입력 2023-12-20 20:05:56
    • 수정2023-12-20 20:11:33
    뉴스7(전주)
전북경찰청은 부장판사 출신의 전주지역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인 8명은 지난 2008년 전주에서 납골당 사업을 하는 법인에 11억여 원을 투자했다가 여의치 않자 투자금 반환 소송에 나섰고 승소했습니다.

이어 채권 회수를 위해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법인 소유 부동산에 대한 가등기 말소의 소를 제기해 역시 승소했습니다.

하지만 고소인들은 해당 변호사가 부동산 가처분을 취하해 30억 원 상당 채권을 상실하게 됐다고 호소하고 있어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