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역 대신 2만 원 더 주고 소요산역으로”…군 장병의 하소연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2.21 (07:30)
수정 2023.12.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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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역'입니다.
소요산역까지만 운행되던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이젠 연천역까지 연장됐죠.
교통이 그만큼 편해진 건데, 새로 생긴 연천역을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군 장병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어제 군 관련 제보 창구에 올라온 글입니다.
자신을 경기도 전방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병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부대 근처의 택시기사들이 소요산역까지 가는 경로가 아니면 운행을 거부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소요산역까지 택시를 타게 되면 2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추가로 발생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 장병의 말대로라면, 일부 택시 운전자들이 장거리 손님만 골라 태운다는 얘깁니다.
이번에 연장된 구간은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20.8킬로미터나 되는데요.
누리꾼들은 "군인들이 무슨 돈이 있다고 횡포"냐며 택시 운전자들의 승차 거부를 비판했습니다.
'연천역'입니다.
소요산역까지만 운행되던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이젠 연천역까지 연장됐죠.
교통이 그만큼 편해진 건데, 새로 생긴 연천역을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군 장병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어제 군 관련 제보 창구에 올라온 글입니다.
자신을 경기도 전방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병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부대 근처의 택시기사들이 소요산역까지 가는 경로가 아니면 운행을 거부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소요산역까지 택시를 타게 되면 2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추가로 발생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 장병의 말대로라면, 일부 택시 운전자들이 장거리 손님만 골라 태운다는 얘깁니다.
이번에 연장된 구간은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20.8킬로미터나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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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21 07: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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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역까지만 운행되던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이젠 연천역까지 연장됐죠.
교통이 그만큼 편해진 건데, 새로 생긴 연천역을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군 장병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어제 군 관련 제보 창구에 올라온 글입니다.
자신을 경기도 전방 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병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부대 근처의 택시기사들이 소요산역까지 가는 경로가 아니면 운행을 거부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소요산역까지 택시를 타게 되면 2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추가로 발생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 장병의 말대로라면, 일부 택시 운전자들이 장거리 손님만 골라 태운다는 얘깁니다.
이번에 연장된 구간은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20.8킬로미터나 되는데요.
누리꾼들은 "군인들이 무슨 돈이 있다고 횡포"냐며 택시 운전자들의 승차 거부를 비판했습니다.
'연천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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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이 그만큼 편해진 건데, 새로 생긴 연천역을 이용하기가 어렵다는 군 장병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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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소요산역까지 택시를 타게 되면 2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추가로 발생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 장병의 말대로라면, 일부 택시 운전자들이 장거리 손님만 골라 태운다는 얘깁니다.
이번에 연장된 구간은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20.8킬로미터나 되는데요.
누리꾼들은 "군인들이 무슨 돈이 있다고 횡포"냐며 택시 운전자들의 승차 거부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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