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재배도 점점 힘들어져

입력 2023.12.22 (12:26) 수정 2023.12.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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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성탄절 하면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크리스마스 트리 재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주로 인조 트리로 장식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등에선 생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가정이 많습니다.

지구온난화로 토양이 따뜻해지고 습해지면서 크리스마스용 묘목이 곰팡이병에 걸리고 있다고 합니다.

묘목 뿌리에 곰팡이균이 기생하면서 수분을 흡수해 말라 죽게 만드는 겁니다.

지금과 같은 수준의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일부 나무 종은 재배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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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재배도 점점 힘들어져
    • 입력 2023-12-22 12:26:54
    • 수정2023-12-27 13: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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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성탄절 하면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크리스마스 트리 재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주로 인조 트리로 장식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등에선 생나무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가정이 많습니다.

지구온난화로 토양이 따뜻해지고 습해지면서 크리스마스용 묘목이 곰팡이병에 걸리고 있다고 합니다.

묘목 뿌리에 곰팡이균이 기생하면서 수분을 흡수해 말라 죽게 만드는 겁니다.

지금과 같은 수준의 온난화가 계속된다면, 일부 나무 종은 재배가 힘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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