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화분 ‘번쩍’ 들더니 사라진 노인…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2.25 (07:24) 수정 2023.12.2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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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 볼까요.

'화분'입니다.

최근 길가에 둔 물건을 훔쳐가는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의 택배 상자나 이삿짐까지 뒤진 일도 있었는데, 이번엔 뭐였을까요. 화면으로 보시죠.

지난달 29일 서울 양천구의 주택가입니다.

한 노인이 이른 아침부터 시장 바구니를 끌고 분주히 걸어갑니다.

건물 앞에 멈추더니, 양손으로 무언가를 번쩍 듭니다.

그리고는 시장 바구니에 집어넣습니다.

알고 보니 남의 건물 앞에 놓여 있던 '화분'을 훔쳐가는 거였습니다.

화분이 사라진 걸 안 주인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근처 CCTV를 확인하는데요.

화분을 훔친 노인이 집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습니다.

결국 노인은 절도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길에 떨어진 물건이라도 가져가면 안 된다는 거, 다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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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입니다.

최근 길가에 둔 물건을 훔쳐가는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의 택배 상자나 이삿짐까지 뒤진 일도 있었는데, 이번엔 뭐였을까요. 화면으로 보시죠.

지난달 29일 서울 양천구의 주택가입니다.

한 노인이 이른 아침부터 시장 바구니를 끌고 분주히 걸어갑니다.

건물 앞에 멈추더니, 양손으로 무언가를 번쩍 듭니다.

그리고는 시장 바구니에 집어넣습니다.

알고 보니 남의 건물 앞에 놓여 있던 '화분'을 훔쳐가는 거였습니다.

화분이 사라진 걸 안 주인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근처 CCTV를 확인하는데요.

화분을 훔친 노인이 집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혀 있었습니다.

결국 노인은 절도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길에 떨어진 물건이라도 가져가면 안 된다는 거, 다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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