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령화 사회…노인 위한 ‘공익 식당’ 인기

입력 2023.12.25 (09:48) 수정 2023.12.25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중국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공익 식당'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성 타이웬시의 한 식당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60세 이상 노인은 할인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밥과 원하는 반찬을 골라 무게로 값을 내도 되고, 한 끼에 8위안 우리 돈 1,500원 정도면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CCTV 기자 : "지금까지 타이웬시 시민 천만 명이 공익 식당을 이용했고, 많은 시민이 편하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식당은 끼니 해결이 힘든 노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지방정부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각종 보조금을 지급하고 세금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극빈층이나 장애 노인들을 위해서는 공익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식비를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노인들을 위한 공익 식당은 중국 정부의 주요 복지 사업으로 최근 곳곳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고령화 사회…노인 위한 ‘공익 식당’ 인기
    • 입력 2023-12-25 09:48:19
    • 수정2023-12-25 09:52:45
    930뉴스
[앵커]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중국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공익 식당'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리포트]

산시성 타이웬시의 한 식당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60세 이상 노인은 할인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밥과 원하는 반찬을 골라 무게로 값을 내도 되고, 한 끼에 8위안 우리 돈 1,500원 정도면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CCTV 기자 : "지금까지 타이웬시 시민 천만 명이 공익 식당을 이용했고, 많은 시민이 편하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식당은 끼니 해결이 힘든 노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지방정부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에게 각종 보조금을 지급하고 세금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극빈층이나 장애 노인들을 위해서는 공익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식비를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노인들을 위한 공익 식당은 중국 정부의 주요 복지 사업으로 최근 곳곳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