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재계약 축포 불발…그래도 저돌적 위협적

입력 2023.12.25 (22:00) 수정 2023.12.25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소속팀 울버햄프턴과 재계약을 맺은 황희찬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저돌직인 움직임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버햄프턴과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고 나선 첫 경기는 첼시 전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저돌적인 몸싸움을 벌이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44분 긴 패스를 받아 그대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습니다.

황희찬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8분에는 황희찬이 문전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이 기대됐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습니다.

상대 수비가 황희찬의 몸을 잡아 당겼는데 비디오 판독이 아쉬웠습니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황희찬이 중앙선부터 돌파해 슛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에 막혔습니다.

울버햄프턴은 마리오 르미나의 선제골과 맷 도허티의 추가골을 더해 첼시를 2대 1로 물리치고 최근 홈에서 4승 3무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맷 도허티/울버햄프턴 : "마지막 순간까지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첼시는 공격수 스털링이 욕심부리다 완벽한 기회를 놓치는 등 졸전 끝에 리그 10위에 머물렀습니다.

과거 손흥민의 스승이었던 첼시 포체티노 감독은 경질 위기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희찬, 재계약 축포 불발…그래도 저돌적 위협적
    • 입력 2023-12-25 22:00:04
    • 수정2023-12-25 22:08:24
    뉴스 9
[앵커]

소속팀 울버햄프턴과 재계약을 맺은 황희찬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저돌직인 움직임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버햄프턴과 2028년까지 재계약을 맺고 나선 첫 경기는 첼시 전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저돌적인 몸싸움을 벌이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44분 긴 패스를 받아 그대로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습니다.

황희찬도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8분에는 황희찬이 문전에서 넘어져 페널티킥이 기대됐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습니다.

상대 수비가 황희찬의 몸을 잡아 당겼는데 비디오 판독이 아쉬웠습니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황희찬이 중앙선부터 돌파해 슛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에 막혔습니다.

울버햄프턴은 마리오 르미나의 선제골과 맷 도허티의 추가골을 더해 첼시를 2대 1로 물리치고 최근 홈에서 4승 3무의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맷 도허티/울버햄프턴 : "마지막 순간까지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첼시는 공격수 스털링이 욕심부리다 완벽한 기회를 놓치는 등 졸전 끝에 리그 10위에 머물렀습니다.

과거 손흥민의 스승이었던 첼시 포체티노 감독은 경질 위기에 몰렸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