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하나 줬다고”…공짜밥 먹은 블로거 ‘갑질’ 논란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2.27 (07:27) 수정 2023.12.27 (0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마지막 키워드는, '식당 후기'입니다.

한 블로거가 식당 방문 후기를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논란이 된 게시글입니다.

"제육볶음이 너무 짜다" "반찬이 다 차갑다" "아삭한 배추가 나왔으면 좋겠다" 등 혹평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면서 "2인분을 주문했는데 요구르트를 1개만 주더라"며 "2개가 나와야 하는 게 맞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이 블로거가 방문한 식당은 울산의 한 곱창집으로, 초청을 받아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업주 입장은 다릅니다.

해당 블로거가 혼자 방문했지만, 음식 2인분을 무료로 내줬고, 후식 요구르트는 혼자라서 한 개만 준 거라는 겁니다.

블로거가 차다고 지적한 배추전도 바로 구워서 나갔다고 반박했습니다.

업주는 "좋은 글 올려달라고 공짜로 음식 제공한 건데, 어이없고 힘 빠진다"며 하소연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해당 블로거는 게시글을 내리고 업주에게 사과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요구르트 하나 줬다고”…공짜밥 먹은 블로거 ‘갑질’ 논란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12-27 07:27:51
    • 수정2023-12-27 07:35:21
    뉴스광장
오늘 마지막 키워드는, '식당 후기'입니다.

한 블로거가 식당 방문 후기를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논란이 된 게시글입니다.

"제육볶음이 너무 짜다" "반찬이 다 차갑다" "아삭한 배추가 나왔으면 좋겠다" 등 혹평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면서 "2인분을 주문했는데 요구르트를 1개만 주더라"며 "2개가 나와야 하는 게 맞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냅니다.

이 블로거가 방문한 식당은 울산의 한 곱창집으로, 초청을 받아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업주 입장은 다릅니다.

해당 블로거가 혼자 방문했지만, 음식 2인분을 무료로 내줬고, 후식 요구르트는 혼자라서 한 개만 준 거라는 겁니다.

블로거가 차다고 지적한 배추전도 바로 구워서 나갔다고 반박했습니다.

업주는 "좋은 글 올려달라고 공짜로 음식 제공한 건데, 어이없고 힘 빠진다"며 하소연했는데요.

논란이 커지자 해당 블로거는 게시글을 내리고 업주에게 사과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