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배우 이선균 씨 사망 외

마약류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 씨가 오늘 오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줄곧 혐의를 부인해 오던 이씨는 유서 형식의 메모를 남기고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훈, 비대위 인선 고심…야, ‘쌍특검’ 압박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인선을 고심 중인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는 오늘 오후 탈당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쌍특검법 처리로 여당을 압박하는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이재명 대표가 정세균 전 총리를 만나는 등 당내 통합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갑니다.

재수사 끝에 중국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 적발

보이스피싱 범죄 합동수사단이 4년 만의 재수사 끝에 중국을 기반으로 한 보이스피싱 조직을 적발해 이 가운데 19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쇼핑몰 직원과 경찰, 검찰로 역할을 나눠 각본에 따라 범행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온라인 ‘불법 대출 광고’ 소비자 경보 발령

구인 구직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유혹하는 불법 대부업 광고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고 대출 상담 과정에서 가족 등의 연락처를 묻거나 앱 설치를 권유하는 업체 등을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2028 대입 개편안’ 확정…심화 수학 빠져

올해 중학교 2 학년 학생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확정됐습니다. 수능 출제 과목에서 심화 수학은 제외되고, 고교 내신은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