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밀양 삼랑진읍 야산 2부 능선 불…진화 완료 외

입력 2023.12.27 (20:19) 수정 2023.12.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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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2시 57분쯤 밀양시 삼랑진읍 야산 2부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진화 장비 11대, 진화대원 7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뒷불 감시를 이어가고 있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해 한림~창원 동읍 ‘국도 14호선’ 개통

김해시 한림면과 창원시 동읍을 잇는 국도 14호선 김해 구간 공사가 마무리돼, 내일(28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합니다.

이 구간은 길이 7.3km, 왕복 4차로로 2007년 착공해 올해까지 사업비 2천7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김해시는 새 도로가 진영 신도시 주변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국도 25호선과도 연결돼 김해에서 창원까지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창원 S-BRT 공사 “교통체증 불가피…불편 최소화 노력”

창원시가 원이대로 간선급행버스 체계, S-BRT 공사로 교통 체증과 불편이 잇따르자, 공사 상황에 맞게 신호 운영을 최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BRT 공사로 도계광장에서 가음정 사거리까지 통행 시간이 37분에서 54분으로 10여 분 늘었고, 또 퇴근 시간대에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창원대로 우회 등을 안내했습니다.

창원시 간선급행버스 체계, S-BRT는 내년 3월 말 개통 예정입니다.

경상남도, 동부권 ‘정신응급 위기개입팀’ 운영

경상남도가 내년부터 김해와 밀양·양산 등 동부권역에도 '정신 응급 위기개입팀'을 운영합니다.

경상남도는 김해시 보건소와 협력으로,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동부권 위기개입팀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위기개입팀은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질환자의 자살 위기 등 상황에서 상담 등으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며, 올해는 지난달까지 520차례 출동했습니다.

금감원, BNK경남은행 ‘차명계좌 무단 개설’ 등 적발

3천억 원대 횡령 사고 발생한 BNK경남은행에서 직원의 불법 차명 거래 등이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BNK경남은행의 전 지점장이 2018년부터 약 3년 동안 장모 명의 차명 계좌를 무단 개설해 주식 거래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9년 3월부터 6달 동안 투자자 195명을 상대로 사모펀드 376억 원어치를 판매하면서, 설명 의무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실 등도 드러났습니다.

검찰, ‘여성 마을이장 살해’ 징역 30년 선고에 항소

여성 마을 이장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피고인이 평소 선의를 베푼 마을 이장을 살해한데다,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를 내려달라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함안군 한 마을 이장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최근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상남도, ‘위기가구 복지’…주거환경 개선 등 추진

경상남도가 위기 가구의 복지 확대를 위해 신규 정책 5건을 추진합니다.

신규 정책은 내년부터 사천과 김해, 의령 등 주거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클린버스'를 운영하고, 경남 행복지킴이단 활동을 지원해 주거 환경을 개선합니다.

또, 50~60대 독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210가구에 반려 로봇을 보급하고, 장애인의 치과 검진을 위해 장애인 치과 버스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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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12-27 20: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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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후 2시 57분쯤 밀양시 삼랑진읍 야산 2부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3대와 진화 장비 11대, 진화대원 7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뒷불 감시를 이어가고 있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해 한림~창원 동읍 ‘국도 14호선’ 개통

김해시 한림면과 창원시 동읍을 잇는 국도 14호선 김해 구간 공사가 마무리돼, 내일(28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합니다.

이 구간은 길이 7.3km, 왕복 4차로로 2007년 착공해 올해까지 사업비 2천7백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김해시는 새 도로가 진영 신도시 주변 교통 정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국도 25호선과도 연결돼 김해에서 창원까지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창원 S-BRT 공사 “교통체증 불가피…불편 최소화 노력”

창원시가 원이대로 간선급행버스 체계, S-BRT 공사로 교통 체증과 불편이 잇따르자, 공사 상황에 맞게 신호 운영을 최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BRT 공사로 도계광장에서 가음정 사거리까지 통행 시간이 37분에서 54분으로 10여 분 늘었고, 또 퇴근 시간대에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창원대로 우회 등을 안내했습니다.

창원시 간선급행버스 체계, S-BRT는 내년 3월 말 개통 예정입니다.

경상남도, 동부권 ‘정신응급 위기개입팀’ 운영

경상남도가 내년부터 김해와 밀양·양산 등 동부권역에도 '정신 응급 위기개입팀'을 운영합니다.

경상남도는 김해시 보건소와 협력으로,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동부권 위기개입팀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위기개입팀은 야간과 공휴일에 발생하는 정신질환자의 자살 위기 등 상황에서 상담 등으로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며, 올해는 지난달까지 520차례 출동했습니다.

금감원, BNK경남은행 ‘차명계좌 무단 개설’ 등 적발

3천억 원대 횡령 사고 발생한 BNK경남은행에서 직원의 불법 차명 거래 등이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BNK경남은행의 전 지점장이 2018년부터 약 3년 동안 장모 명의 차명 계좌를 무단 개설해 주식 거래를 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9년 3월부터 6달 동안 투자자 195명을 상대로 사모펀드 376억 원어치를 판매하면서, 설명 의무 등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실 등도 드러났습니다.

검찰, ‘여성 마을이장 살해’ 징역 30년 선고에 항소

여성 마을 이장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가 징역 30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피고인이 평소 선의를 베푼 마을 이장을 살해한데다,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를 내려달라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함안군 한 마을 이장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최근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상남도, ‘위기가구 복지’…주거환경 개선 등 추진

경상남도가 위기 가구의 복지 확대를 위해 신규 정책 5건을 추진합니다.

신규 정책은 내년부터 사천과 김해, 의령 등 주거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클린버스'를 운영하고, 경남 행복지킴이단 활동을 지원해 주거 환경을 개선합니다.

또, 50~60대 독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210가구에 반려 로봇을 보급하고, 장애인의 치과 검진을 위해 장애인 치과 버스를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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