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 일부 해제…수도권 비상저감조치 시행
입력 2023.12.28 (19:19)
수정 2023.12.2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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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파가 물러간 뒤 날씨가 풀리면서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 수도권에선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세먼지 탓에 도로와 빌딩숲이 뿌옇게 보입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은 오후 4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배 이상인 평균 50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고, 금천구에선 한때 세제곱미터당 96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어제 인천과 경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지만, 충남 북부에 내려진 주의보는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건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기 흐름이 정체되고, 중국 등에서 미세먼지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입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됐고, 노후 경유차와 같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됐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시에는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유지영
한파가 물러간 뒤 날씨가 풀리면서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 수도권에선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세먼지 탓에 도로와 빌딩숲이 뿌옇게 보입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은 오후 4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배 이상인 평균 50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고, 금천구에선 한때 세제곱미터당 96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어제 인천과 경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지만, 충남 북부에 내려진 주의보는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건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기 흐름이 정체되고, 중국 등에서 미세먼지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입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됐고, 노후 경유차와 같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됐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시에는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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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 주의보 일부 해제…수도권 비상저감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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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28 19:19:21
- 수정2023-12-28 19:22:32
[앵커]
한파가 물러간 뒤 날씨가 풀리면서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 수도권에선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세먼지 탓에 도로와 빌딩숲이 뿌옇게 보입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은 오후 4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배 이상인 평균 50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고, 금천구에선 한때 세제곱미터당 96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어제 인천과 경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지만, 충남 북부에 내려진 주의보는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건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기 흐름이 정체되고, 중국 등에서 미세먼지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입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됐고, 노후 경유차와 같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됐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시에는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유지영
한파가 물러간 뒤 날씨가 풀리면서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고, 수도권에선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이화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세먼지 탓에 도로와 빌딩숲이 뿌옇게 보입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서울은 오후 4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배 이상인 평균 50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고, 금천구에선 한때 세제곱미터당 96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어제 인천과 경기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지만, 충남 북부에 내려진 주의보는 아직 유지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건 우리나라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대기 흐름이 정체되고, 중국 등에서 미세먼지가 계속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이번 겨울 들어 처음입니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됐고, 노후 경유차와 같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됐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시에는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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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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