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해 축포…이제는 아시안컵 우승!

입력 2024.01.01 (21:30) 수정 2024.01.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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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국회 연결해 정치권 소식 알아봤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새해 첫 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기분 좋은 골로 새해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4년의 문이 열리자 손흥민이 화려한 축포를 터트렸습니다.

폭우를 뚫고 넣은 환상 골!

멋진 골로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직접 새해 인사도 전했습니다.

[손흥민/선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토트넘.

2002년생 젊은 미드필더 파페 사르의 정교한 오른발 선제골로 토트넘이 기선을 잡습니다.

후반 손흥민이 만들어준 완벽한 기회를 히샤를리송이 날려버리자, 후반 26분, 손흥민이 직접 나섰습니다.

수비수의 필사적인 태클도 손흥민의 빛나는 왼발을 막지 못했습니다.

슈팅 기대 득점이 불과 0.08인 지점에서 놀라운 골 결정력으로 리그 12호 골을 넣었습니다.

14골인 홀란을 두 골 차로 추격하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히샤를리송의 추가 골로 3대 1로 이긴 토트넘은 5위를 지켰습니다.

1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3입니다.

파페 사르가 불의의 부상으로 눈물을 흘리며 나가자 꼭 안고 위로한 토트넘의 따뜻한 주장 손흥민은, 경기 직후 SNS를 통해 팬 사랑 덕에 행복 축구를 하고 있다며 특별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12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으로 향합니다.

손흥민은 황희찬, 이강인 등과 함께 구축한 역대 최강 공격력을 앞세워 64년 만에 정상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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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새해 축포…이제는 아시안컵 우승!
    • 입력 2024-01-01 21:30:47
    • 수정2024-01-01 2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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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국회 연결해 정치권 소식 알아봤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새해 첫 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기분 좋은 골로 새해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4년의 문이 열리자 손흥민이 화려한 축포를 터트렸습니다.

폭우를 뚫고 넣은 환상 골!

멋진 골로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직접 새해 인사도 전했습니다.

[손흥민/선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본머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토트넘.

2002년생 젊은 미드필더 파페 사르의 정교한 오른발 선제골로 토트넘이 기선을 잡습니다.

후반 손흥민이 만들어준 완벽한 기회를 히샤를리송이 날려버리자, 후반 26분, 손흥민이 직접 나섰습니다.

수비수의 필사적인 태클도 손흥민의 빛나는 왼발을 막지 못했습니다.

슈팅 기대 득점이 불과 0.08인 지점에서 놀라운 골 결정력으로 리그 12호 골을 넣었습니다.

14골인 홀란을 두 골 차로 추격하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히샤를리송의 추가 골로 3대 1로 이긴 토트넘은 5위를 지켰습니다.

1위 리버풀과의 승점 차는 3입니다.

파페 사르가 불의의 부상으로 눈물을 흘리며 나가자 꼭 안고 위로한 토트넘의 따뜻한 주장 손흥민은, 경기 직후 SNS를 통해 팬 사랑 덕에 행복 축구를 하고 있다며 특별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12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으로 향합니다.

손흥민은 황희찬, 이강인 등과 함께 구축한 역대 최강 공격력을 앞세워 64년 만에 정상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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