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4대 추돌…주택가 흉기난동 미국인 체포
입력 2024.01.02 (07:08)
수정 2024.01.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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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밀양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나 10대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주택가에선 흉기를 휘두른 미국인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캄캄한 고속도로, 지나가던 시민들이 한데 모여 크게 부서진 차량을 옮겨 보려 애를 씁니다.
사고차량 안의 피해자를 꺼내기 위해 시민들이 나선 겁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함양 울산고속도로 산외2터널 출구 앞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서행 중이던 소형 SUV와 1톤 트럭 등 3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소형 SUV에 타고 있던 일가족 가운데, 뒷자석에 탑승한 10대 김 모 군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운전자인 어머니 40대 박 모 씨와 10대 딸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사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마포구의 주택가 골목에서 처음 본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 남성은 손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미국인 남성이 긴급체포된 뒤 횡설수설했다"며,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나룹니다.
경남 밀양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나 10대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주택가에선 흉기를 휘두른 미국인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캄캄한 고속도로, 지나가던 시민들이 한데 모여 크게 부서진 차량을 옮겨 보려 애를 씁니다.
사고차량 안의 피해자를 꺼내기 위해 시민들이 나선 겁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함양 울산고속도로 산외2터널 출구 앞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서행 중이던 소형 SUV와 1톤 트럭 등 3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소형 SUV에 타고 있던 일가족 가운데, 뒷자석에 탑승한 10대 김 모 군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운전자인 어머니 40대 박 모 씨와 10대 딸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사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마포구의 주택가 골목에서 처음 본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 남성은 손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미국인 남성이 긴급체포된 뒤 횡설수설했다"며,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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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1-02 0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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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나 10대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주택가에선 흉기를 휘두른 미국인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캄캄한 고속도로, 지나가던 시민들이 한데 모여 크게 부서진 차량을 옮겨 보려 애를 씁니다.
사고차량 안의 피해자를 꺼내기 위해 시민들이 나선 겁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함양 울산고속도로 산외2터널 출구 앞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서행 중이던 소형 SUV와 1톤 트럭 등 3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소형 SUV에 타고 있던 일가족 가운데, 뒷자석에 탑승한 10대 김 모 군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운전자인 어머니 40대 박 모 씨와 10대 딸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사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마포구의 주택가 골목에서 처음 본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 남성은 손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미국인 남성이 긴급체포된 뒤 횡설수설했다"며,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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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나 10대 한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주택가에선 흉기를 휘두른 미국인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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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고속도로, 지나가던 시민들이 한데 모여 크게 부서진 차량을 옮겨 보려 애를 씁니다.
사고차량 안의 피해자를 꺼내기 위해 시민들이 나선 겁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함양 울산고속도로 산외2터널 출구 앞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서행 중이던 소형 SUV와 1톤 트럭 등 3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소형 SUV에 타고 있던 일가족 가운데, 뒷자석에 탑승한 10대 김 모 군은 그 자리에서 숨졌고, 운전자인 어머니 40대 박 모 씨와 10대 딸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사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 서울 마포구의 주택가 골목에서 처음 본 2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 남성은 손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미국인 남성이 긴급체포된 뒤 횡설수설했다"며,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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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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