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경북도지사 신년사

[앵커]

2024년 새해를 맞아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신년사를 들어보시겠습니다.

[리포트]

[홍준표/대구시장 : "2024년 대망의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청룡의 힘찬 기상으로 뜻하시는 일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저와 대구시 공직자들은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대구 굴기를 향해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TK 신공항은 SPC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화하겠습니다. 영호남 30년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특별법은 반드시 국회를 통과해 신공항 개항에 맞춰서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방부와 MOU를 맺은 도심 내 군부대 통합이전은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하고,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서 산업구조 대개편도 더욱 강력히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경상북도는 올해도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도민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경상북도에 사니까, 참 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도록 열심히 뛰고 또 뛰겠습니다.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확! 바꿔 나가는 일도 주력합니다. 무엇보다 투자가 필요한데, 대규모 민자 유치를 통해 지역발전 새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지방에 자유와 권한을 더 받아 교육혁신은 물론, 인재 양성에도 더 투자합니다. 그래서 우리 후손들이 경상북도에서도 확실한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새로운 경북시대를 꼭 열어 나가겠습니다.